[사진=서울시]


[더코리아저널 전영순 기자] 서울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양성평등 정책의 효율적 추진, 사회적 이슈에 대한 시의성 있는 대응을 위해 「2026년 양성평등 가족 기금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히고, 공모를 시작한다. 총 5억 5천만 원 규모로, 사업별로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한다.

「양성평등 가족 기금 지원사업」은 양성평등한 문화와 환경 조성을 위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민간단체와 공동협력을 통해 정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 ‘탄생응원 도시 서울 조성’, ‘일상안심특별시 서울 조성’, 3개 분야에서 28개 단체를 지원했으며, 양육자, 아동 및 청소년 등 일반시민 총 20,986명이 단체사업에 참여했다.

서울시는 당면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양성평등 가족 기금 지원사업」의 지원 분야를 매년 조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 ▴탄생‧육아 응원 도시 서울 조성 ▴성폭력, 디지털 성범죄 예방 등 3개 분야에 지원해 양성 평등한 사회 구현이라는 목표에 한 발 더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는 지원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선정 이력이 있는 단체들이 같은 사업을 단순 반복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사업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아울러, 지원사업의 성과 관리를 위해 평가 결과가 저조한 단체에 대해 사업‧회계 컨설팅 및 모니터링을 보다 강화하고, 계속해서 저조한 평가를 받는 단체에 대해서는 페널티를 부여하고 있다.

참여 희망 단체는 1월 7일(수) 오전 9시부터 1월 23일(금) 18시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https://www.losims.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서울시 소재 비영리단체 또는 비영리법인이다. 단체(기관)당 1개 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컨소시엄의 경우에도 1개 사업을 신청한 것으로 본다.

필요한 서류는 지원신청서, 단체 현황, 사업계획서, 지원 적격성 자가진단표, 보조금(민간위탁) 추진 사업 현황, 법인(단체)등록증 사본 및 정관, 육아 친화 관련 증빙서류(해당 시) 각 1부씩이다.

서울시는 사전 신청한 단체들을 대상으로 오는 14일(수)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사업내용, 신청방법(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심사기준, 사업 능력이 없거나 부적정한 단체 참여 배제를 위한 현장점검 등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이메일(yjh0327@seoul.go.kr)로 1월 13일 (화)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양성평등 가족 기금 지원사업의 목적에 부합하고, 참신한 기획 및 체계적 사업 운영으로 모범이 되는 우수사례를 매년 선정하고 있다.

2025년 공모사업 28개 단체 지원 결과, 우수기관으로 구세군강북종합사회복지관,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다온북카페작은도서관, 서울시여성단체협의회, 한국닥종이협회 이상 5개 단체가 선정되었으며, 해당 사례는 워크숍, 성과공유회 등을 통해 홍보‧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 저출생 위기 등 우리 사회가 당면한 과제 해결을 위해서는 민간단체의 참신한 기획력과 전문성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우리 사회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역량있는 단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