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이 18일(목), DDP 어울림광장에서 ‘서울라이트 DDP 2025 겨울’ 개막을 알리고 있다. [사진=서울시]


[더코리아저널 전영순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목) 17시 30분, DDP 어울림광장을 찾아 ‘서울라이트 DDP 2025 겨울’ 개막을 축하했다.

‘2025년 서울라이트 DDP 겨울’은 ‘EVERGLOW: 영원히 빛나는 장(場)’을 주제로 31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DDP 건물 외벽뿐 아니라 DDP 전역이 크리스마스 타운으로 변신한다.

이날 행사는 ‘이루다 블랙토 무용단’과 ‘포스 서커스’가 참여한 ‘산타와 호두까기 인형’ 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개막을 알렸다.

특히 서울시 캐릭터 해치 등 다양한 캐릭터들과 협업해 선보인 공중 퍼포먼스와 발레는 시민들에게 연말 따뜻한 분위기를 선사했다.

이어진 메인 미디어파사드 작품 ‘Seoulful Winter’, ‘Seoul with LINE FRIENDS’, ‘Merry Beat Seoul’은 크리스마스를 앞둔 겨울 분위기를 한층 화려하게 만들었다.

‘Seoulful Winter’에서는 서울의 상징 ‘해치와 소울프렌즈’가 DDP의 겨울밤을 희망의 빛으로 물들인다.

오세훈 서울 시장은 “오늘 ‘서울라이트 DDP 2025 겨울’ 개막으로 서울시 겨울 축제의 마지막 퍼즐이 맞춰졌다”라며, “서울시는 시민 여러분들이 늘 즐기면서 행복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끊임없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세훈 시장이 개막식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서울라이트 DDP 2025 겨울’의 개막 공연 ‘산타와 호두까기 인형’ 모습 [사진=서울시]

크리스마스 타운으로 변신한 DDP의 모습 [사진=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