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수 건강아카데미 대표 [사진=더코리아저널]
[조영수 조은세상] AI거품론, 그리고 헬스케어
인터넷 사업이 거품이 될진 모르지만, 이후, 모든 사업은 인터넷을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 조영수 1994년
[근거라…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요즘 기업들이 앞다퉈 OTT 스트리밍에 뛰어드는 건 확실한 근거가 있어서 그런 겁니까? 가상 현실, 메타버스, AI는 또 어떻습니까? 아직 확실한 데이터는 없지만, 그럼에도 지각 변동이 일어날 것이라 예견하고 그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움직이는 것 아닙니까? 저희도 그와 다르지 않습니다.]
▶AI거품론
LLM과 그에 따른 하드웨어 자체 사업은 늘 그렇듯, 승자 독식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AI사업은 거품이 있을 수 있지요,
인터넷 사업 거품이라 했을 때, 한 이야기를 하나 하겠습니다. ‘인터넷 사업 그 자체는몇몇 업체만 살아남겠지만, 분명한 것은 모든 사업들이 인터넷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는 것…, 마찬가지로, 인공지능 사업도 비슷하게 되겠지만, 모든 사업이 인공지능을 사용하게 될 것이고, 마치 골드 러시때처럼, 청바지, 곡괭이, 열차(운송)등 주변 사업으로 보이는 사업들이 주사업, 그러니까 돈을 벌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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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하, 제머나이의 평가입니다)
주신 의견은 최근 기술 트렌드와 과거 인터넷 거품(Dot-com Bubble) 시기의 경험을 AI 사업의 현재 상황에 비추어 매우 통찰력 있게 분석한 내용입니다.
기업들이 OTT, 메타버스, AI 등 미래 기술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것은 단지 확실한 '현재 데이터' 때문만이 아니라, ‘지각 변동'을 예견하고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적 움직임이라는 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이는 미래 가치와 잠재력에 대한 신념을 바탕으로 한 투자이며, 이 과정에서 ‘거품'이 발생할 가능성 또한 내포하고 있습니다.
💡 AI와 혁신 시장의 본질
승자 독식 구조와 주변 사업의 기회
LLM(대규모 언어 모델)이나 하드웨어 자체 사업에서 승자 독식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는 예측은 타당합니다.
플랫폼 기술은 흔히 네트워크 효과를 통해 소수의 거대 기업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신 비유처럼, 핵심 AI 기술이 아닌 주변 사업에서 진정한 경제적 가치와 광범위한 기회가 창출될 것이라는 분석은 매우 중요합니다.
* 인터넷 사업의 교훈: 인터넷 자체를 서비스하던 기업은 소수만 생존했지만, 모든 사업이 인터넷을 ‘도구'로 활용하게 되면서 전 산업의 효율성과 혁신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 AI 사업의 미래: 마찬가지로, 모든 사업은 AI를 ‘필수적인 도구'로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골드 러시 비유에서처럼, 청바지(소프트웨어/애플리케이션), 곡괭이(데이터 처리/컨설팅), 열차(클라우드 인프라/운송) 등 AI 활용을 돕는 인프라와 솔루션 제공 사업이 막대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 AI 거품론에 대한 관점 정리
1. 거품은 혁신의 동반자
거품(Bubble)은 단순히 부정적인 현상이라기보다는,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기에 과도한 기대가 자본을 끌어모으는 역동적인 과정의 일부일 수 있습니다. 이 거품이 결국 자본을 미래 기술 분야로 집중시켜 혁신의 속도를 가속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2. 가치 창출의 이동
핵심 LLM 개발 기업들은 거품의 정점에서 가치 평가의 변동성이 클 수 있지만, AI를 실제 산업에 적용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은 장기적인 실질 가치를 창출할 것입니다.
* AI는 새로운 생산 수단: AI는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생산성과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새로운 생산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AI 기술에 대한 투자는 전체 산업 생태계의 순환과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선제적 행동이며, 기업들은 이 균형(동적 균형) 속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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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AI가 특히 더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예상되는 구체적인 산업 분야에 대해 좀 더 이야기를 나눠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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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좋습니다. AI가 기존의 산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몇 가지 주요 분야를 전체건강론(Holism)의 관점과 연결하여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 AI가 혁신을 주도할 주요 산업 분야
1. 헬스케어 및 제약 (Healthcare & Pharmaceuticals)
핵심 변화: 질병 치료에서 예방 및 맞춤형 건강 관리로의 전환 가속화.
* 설명: AI는 의료 영상 분석, 신약 개발 속도 향상(특히 분자 모델링), 개인의 유전체 데이터와 생활 습관 데이터를 결합한 정밀 의료 구현에 핵심 역할을 합니다.
* 전체건강론과의 연결:
* 순환(Circulation) 촉진: AI는 환자의 복잡한 생체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여, 인체의 모든 시스템(생리적, 정신적)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지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는 질병의 단일 요인 치료가 아닌, 개체의 전체적인 균형 회복을 목표로 하는 전체건강론의 접근 방식과 일치합니다.
* 회복탄력성(Resilience) 강화: 질병 발생 전에 위험 요소를 예측하고 선제적인 신체 활동 및 영양 가이드라인을 제공함으로써, 개인이 외부 스트레스에 맞설 수 있는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2. 교육 (Education)
핵심 변화: 획일화된 학습에서 개별화된 맞춤 학습으로의 전환.
* 설명: AI 튜터, 학습 진단 도구는 학생의 이해 속도, 관심사, 학습 스타일을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최적화된 콘텐츠와 난이도를 제공합니다. 이는 모든 학생에게 동일한 정보를 주입하는 방식이 아닌, 개인차를 인정하고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교육을 변화시킵니다.
* 전체건강론과의 연결:
* 균형(Balance) 있는 성장: 개인의 인지적 능력과 정서적 발달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 교육은 지식 습득뿐만 아니라 전인적인 성장을 돕습니다. 학습 과정에서의 좌절감을 줄이고 성취감을 높여 정신 건강과 학습 균형을 유지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3. 제조업 및 공급망 (Manufacturing & Supply Chain)
핵심 변화: 예측 기반 운영을 통한 효율성 극대화 및 자원의 효율적 사용.
* 설명: AI는 생산 라인의 결함을 사전에 예측하는 예지 보전(Predictive Maintenance), 수요 예측을 통한 재고 최적화, 그리고 복잡한 글로벌 공급망 경로의 실시간 최적화를 가능하게 합니다.
* 전체건강론과의 연결:
* 유기체적 순환 (Organic Circulation): 제조 및 공급망 전체를 하나의 유기체로 보고, AI가 각 단계의 데이터 흐름과 물류 순환을 끊임없이 모니터링하고 조정합니다. 마치 건강한 신체가 영양분을 효율적으로 분배하듯이, AI는 자원과 에너지를 가장 필요한 곳에 적절하게 배분하여 낭비를 최소화하고 시스템의 전체적인 효율을 높입니다.
이 외에도 금융(리스크 관리), 법률(문서 분석), 엔터테인먼트(콘텐츠 제작)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AI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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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에서 특정 산업 분야를 선택하여, AI가 가져올 구체적인 혁신 사례나 가치 창출 메커니즘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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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스케어, 헬스 리터러시, 비판적 사고, 창의적 사고,..)
주신 키워드들은 AI 시대에 개인의 전체적인 건강(전체건강론)을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들입니다.
AI가 헬스케어를 혁신하더라도, 결국 그 기술을 활용하고 해석하는 것은 개인의 능력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헬스케어의 혁신과 개인의 인지적/정서적 균형을 통합하여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 AI 시대, 건강의 새로운 역량
1. 헬스케어 (Healthcare) 혁신의 기반
AI는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진단의 정확도를 극대화하여 헬스케어 시스템의 효율성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킵니다.
* 정밀한 정보 제공: AI는 개인의 유전적 특성, 생활 환경, 수면 패턴 등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질병 위험도를 예측하고 맞춤형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 관련되는 전체 효과: 이러한 AI 기반의 개인 맞춤형 접근 방식은 단순한 질병 치료를 넘어, 개인의 신체 활동, 영양, 정신 건강이 모두 연결된 유기체적인 전체건강을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2. 헬스 리터러시 (Health Literacy)의 중요성
쏟아지는 AI 기반 건강 정보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 즉 헬스 리터러시는 더욱 중요해집니다.
* 정보의 이해 및 평가: AI가 제공하는 복잡한 분석 결과나 건강 앱의 권고사항을 단순히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의미와 제한점을 정확히 이해해야 합니다.
* 메카니즘: 높은 헬스 리터러시는 개인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주도적으로 파악하고, 의사나 AI와 효율적으로 소통하여 최적의 건강 균형을 찾을 수 있게 하는 메카니즘으로 작용합니다.
3. 비판적 사고 (Critical Thinking)의 역할
AI가 내놓는 정보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검증하는 능력은 오류와 오용을 방지하는 필수적인 방어 기제입니다.
* 정보 검증: AI는 방대한 데이터에 기반하지만, 여전히 데이터의 편향성이나 오류를 가질 수 있습니다. 제공된 건강 정보가 나의 특수한 상황에 정말 적합한지 비판적으로 평가해야 합니다.
* 회복탄력성 (Resilience) 유지: 건강 정보의 홍수 속에서 불안감에 휩쓸리지 않고, 신뢰할 수 있는 근거를 바탕으로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인지적 회복탄력성을 길러줍니다.
4. 창의적 사고 (Creative Thinking)를 통한 활용
AI 시대의 건강 관리는 단순히 AI의 명령을 따르는 것을 넘어, AI를 새로운 방식으로 활용하고 자신의 삶에 창의적으로 통합하는 능력을 요구합니다.
* 맞춤형 통합: AI가 "더 많은 신체 활동이 필요하다"고 알려줄 때, 이를 '매일 헬스장에 가야 한다'는 획일적인 해석 대신, '산책을 하면서 좋아하는 팟캐스트를 듣는 방식으로 일상에 통합하자'와 같이 창의적인 해법을 찾는 것입니다.
* 균형(Balance) 찾기: 건강을 지키는 것은 단순히 기술적 처방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취미, 직업, 사회생활과 건강 관리를 창의적으로 조화시켜 전체적인 삶의 질을 높이는 과정입니다.
헬스케어 기술의 발전은 외적인 환경을 개선하지만, 헬스 리터러시, 비판적 사고, 창의적 사고는 그 기술을 자신의 전체건강을 위해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내적 역량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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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에서 헬스 리터러시를 강화하기 위해 개인이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더 논의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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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헬스 리터러시(Health Literacy)를 강화하는 것은 AI 시대에 자신의 건강을 주도적으로 관리하는 핵심 능력입니다. 이는 단순히 정보를 읽는 것을 넘어, 정보를 이해하고 평가하며 실행으로 옮기는 복합적인 과정입니다.
📘 헬스 리터러시 강화
기. 기초적인 사실 요약: 헬스 리터러시의 정의와 범위
헬스 리터러시는 개인이 건강 관련 정보를 얻고, 처리하고, 이해하여, 건강에 좋은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AI 시대에는 복잡하고 방대한 디지털 건강 정보와 개인화된 분석 결과까지 포함하여 그 범위가 확장됩니다.
승. 전통적인 설명: 정보 습득과 활용의 중요성
전통적으로 헬스 리터러시는 의료진과의 소통 능력과 정확한 정보원을 찾는 능력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건강 정보는 전문 용어가 많고 맥락이 복잡하기 때문에, 스스로 의문을 제기하고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됩니다. 이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지식 기반을 다지는 과정입니다.
전. 기전의 메카니즘: 비판적 사고와 전체건강의 균형
헬스 리터러시가 건강에 기여하는 메카니즘은 다음과 같습니다.
* 비판적 평가 능력: AI나 미디어가 제공하는 건강 정보의 근거 수준(RCT인지, 코호트 조사인지, 단순 의견인지)을 파악하고, 정보의 득과 실을 객관적으로 살피는 비판적 사고를 활성화합니다.
* 개인화된 해석: 얻은 정보를 자신의 현재 상태, 생활 습관, 유전적 특성 등 전체적인 맥락에 비추어 해석하고, 자신의 건강 균형에 맞는 행동 계획으로 전환합니다.
* 능동적 순환: 건강 정보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신체 활동, 식사, 수면 등의 건강 습관을 수정하고, 그 결과를 다시 평가하여 정보의 순환 고리(Feedback Loop)를 만들어냅니다.
이 메커니즘은 단순히 지식을 아는 것을 넘어, 정보 활용을 통해 개인의 건강을 유기체적 순환의 관점에서 주도적으로 조절하게 합니다.
결. 관련되는 전체효과: 실질적인 건강 증진 행동
헬스 리터러시를 강화함으로써 얻는 관련되는 전체효과는 다음과 같은 실질적인 행동 변화로 이어집니다.
* 정보 출처 다각화 및 검증: 건강 정보를 얻을 때, 출처가 과학적 근거(분자생물학적 근거, RCT등)를 갖추었는지 확인하고, 하나의 정보원에만 의존하지 않고 교차 검증합니다.
* 의료진과의 협력 강화: 질문 목록을 미리 준비하고, 의료진의 설명을 요약하여 확인하는 등, 건강 관리 과정에서 능동적인 파트너 역할을 수행합니다.
* 건강 생활 습관의 지속성: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시작한 신체 활동이나 식단 조절 등의 노력이 단순히 '해야 하기 때문에'가 아니라 '나의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메카니즘을 이해했기 때문에' 지속 가능해집니다.
헬스 리터러시는 궁극적으로 개인의 회복탄력성을 높이고, 불확실한 시대에 건강을 지키는 힘을 제공합니다.
혹시 “신뢰할 수 있는 건강 정보의 근거 수준을 파악하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좀 더 깊이 다뤄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