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저널 박현상 기자] 밀양시 하남읍(읍장 안선미)은 6일 자매결연 도시인 창원시 의창구 동읍을 방문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자매결연 이후 꾸준히 이어져 온 두 지역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남읍 주민자치회는 동읍의 대표적인 생태 명소인 주남저수지를 견학하며 환경보전과 생태관광에 대한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과 지역 특색을 살린 축제·문화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며 상호 협력과 상생의 기반을 더욱 굳건히 다졌다.
특히 하남읍은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개최되는 ‘제3회 수산제 농경문화축제’에 동읍 주민자치회를 공식 초청해 상호 참여와 교류의 폭을 넓히고, 두 지역 간 우호 증진을 이어갈 예정이다.
권무성 하남읍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두 지역 간 유대감이 한층 깊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자치공동체로 발전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선미 하남읍장은 “이번 교류가 서로의 경험과 장점을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두 지역이 서로에게 힘이 되는 동반자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밀양시 하남읍이 자매결연 도시인 창원시 의창구 동읍을 방문해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