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증권]


[더코리아저널 강부열 기자] 삼성증권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잔고가 6조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이를 기념해 중개형 ISA 신규 및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절세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증권 중개형 ISA 잔고는 2024년말 대비 70% 증가했고, 고객수도 11% 증가했다. 중개형ISA 고객수는 130만명이 넘어 업계에서 가장 많은 투자자들이 이용하고 있다.

중개형 ISA내 투자 비중을 보면 △국내주식 38% △국내ETF 11%, △해외ETF 33%로 집계됐다.

코스피 시장 상승으로 국내ETF 투자 비중은 지난해 말보다 6% 증가했고, 절세 혜택이 있는 해외ETF 투자 비중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은 절세효과를 극대화하려는 투자자들을 위한 '중개형 ISA 절세응원 이벤트'를 10월 말까지 진행한다.

이벤트는 중개형 ISA 신규 및 기존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Welcome 이벤트 △Start-up 이벤트 △Level-up 이벤트 △Boom-up 이벤트 4가지로 구성됐다.

Welcome 이벤트는 신규 고객 대상으로 기간내 최초 중개형 ISA 계좌개설시 상품권 5000원, 개설 후 100만원 이상 순입금시 상품권 2만원을 조건 달성 고객 전원에게 지급한다. 단, 상품권 5000원권 혜택과 2만원권 혜택은 중복 지급되지 않는다.

Start-up 이벤트는 기존 고객 대상으로 2025년 8월 31일 기준 삼성증권 중개형 ISA 잔고 100원 이하 고객이 기간내 중개형 ISA 계좌에 100만원 이상 1천만원 미만 순입금시 상품권 2만원을 전원 지급한다.

Level-up 이벤트는 기존, 신규 고객 대상으로 기간내 중개형 ISA 계좌에 순입금액 규모에 따라 지급되며 순입금액 1000만원 이상이면 3만원, 단계적으로 1억5000만원 이상이면 상품권 50만원을 달성 고객 전원에게 지급한다.

Boom-up 이벤트는 기간내 중개형 ISA 계좌에서 100만원 이상 상품(ELS·펀드·채권) 순매수 시 상품별 조건 달성 고객 전원에게 상품권 각 5000원을 지급한다.

단, 모든 이벤트는 2025년 11월 30일까지 순입금액 이상의 잔고 및 순매수 조건을 유지해야 하며, 타사 이전 금액은 순입금액 산정 시 2배로 인정된다.

삼성증권은 중개형 ISA고객을 위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엠팝(mPOP)에서 다양한 부가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금융상품을 ISA 계좌에서 투자했을 경우 일반 계좌 대비 절세되는 금액을 바로 비교해 제시하는 'ISA 절세 시뮬레이터', ISA 고객 중 전월 투자 성과 기준 상위 1000명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을 랭킹 순으로 알려주는 '고수 PICK', ISA 전담 프라이빗뱅커(PB)와 ISA계좌에 대해 다이렉트로 상담할 수 있는 'ISA 전화 상담소' 등의 기능을 통해 고객들이 ISA 계좌 활용도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증시 상승 시기에 중개형 ISA를 활용해 투자와 절세효과까지 보려는 똑똑한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며 "중개형 ISA가 장기적인 자산 형성의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