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저널 이용찬 기자] 강원 평창군은 21일 진부면 진부면민체육공원(축구장 B)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11월 11일)’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평창군이 주최하고 평창군농어업회의소, 농업인 학습단체 6개소가 공동 주관했으며 지역 농·축협이 후원했다.
행사에는 심재국 평창군수, 남진삼 평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농업인 단체, 농업인과 가족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제30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인사말하는 심재국 평창군수 [사진=평창군]
이날 오전 10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체육행사,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분야별 농업 발전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농촌지도 사업 소개, 우수 농특산물 홍보, 임대 농기계 전시 등 다양한 홍보 부스도 운영했다.
이용하 평창군 농정과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농업인들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평창군 농업인의 날 행사 성료 [사진=평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