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 익산연합회 기탁. [사진=익산시]


[더코리아저널 최준근 기자] 익산시에 지역 자립준비청년들의 홀로서기를 응원하는 나눔이 14일 전달됐다.

이날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 박성춘 지구총재, 박삼열 익산지역 부총재는 시청을 방문해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보호종료 후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청년들의 실질적인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삼열 부총재는 "자립준비청년들이 당당하게 미래를 그려갈 수 있도록 지역이 함께 응원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청년 자립을 지원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익산시 나은정 복지국장은 "이번 후원은 청년에게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자립 여정에 따뜻한 동행자로 함께하는 연대의 상징이다"며 "지역의 관심과 응원이 청년에게 혼자가 아닌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희망의 씨앗이자 든든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