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저널 전주현 기자] 용인한빛초등학교(교장 정혜정)는 지난 9월 23일(화)부터 10월 13일(수)까지 전교생이 참여하는 ‘한빛 한글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를 열고, 학생들이 한글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다양한 그림으로 표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10월 9일 한글날을 기념해 우리 글자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고, 한글을 통해 느끼는 자부심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학생자치회가 기획한 행사이다. 참가 학생들은 8절지 또는 4절지 도화지에 한글날과 한글 사랑을 주제로 창의적인 작품을 완성해 제출했다.
학년별 우수작은 학생자치회 임원들이 직접 심사하여 선정하며, 우수작품은 교내 학생자치회 게시판에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 기간 동안 학생들은 친구들의 작품을 감상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게 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창의력을 발휘해 한글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했으며, 교내에 한글날 분위기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학생자치회 부회장 6학년 김도윤 학생은 “한글이 이렇게 소중한 글자라는 것을 다시 알게 되었고 친구들이 그린 그림을 보면서 한글이 더 자랑스러워졌다”라며 기획 의도를 전했다.
용인한빛초등학교 정혜정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한글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즐겁게 배우고 느끼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자치회 주관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 문화를 더욱 확대하고, 주도적인 학교생활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인 한빛초, '한글 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사진=용인교육지원청]
용인 한빛초, '한글 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사진=용인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