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수 건강아카데미 대표 [사진=더코리아저널]


[조영수 조은세상] 건강, 자연에서 배우기, ‘Nature Mimicry’

미래의학으로서 건강학 관련 글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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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영수 건강 아카데미, 조영수입니다.

오늘은, ‘건강 자연에서 배우기’라는 주제로 발제를 할 것입니다. 많은 질문과 토론을 기대합니다.^^

자연에서 배우기라고 했지만, 실은, 생명에서 배우는 것이고, 실은 배우는 것이라기보다, 같은 과정을 공유한다는 사실을 말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물론, 건강하려면 이 사고과정을 배워야겠지요,…

일단은, 무생물에서 생물이 탄생한 과정으로 ‘코아세르베이트, RNA 월드, 동식물의 공동 조상’에 관한 것을 말하고, 다음에는 가장 오래된 생체 물질인 ’열 충격 단백질(HSP), 멜라토닌, 자가면역과 관련된 T세포(Treg), 음식속에 들어 있는 micro RNA’입니다.

이들을 움직이는 원리로, ‘서카디언리듬과 크로노뉴트리션, 근권(根圈, rhizosphere) 영양과 장뇌축 이론, 미토콘드리아.. 순서로 말씀드리겠습니다.

키워드: 코아세르베이트, RNA 월드, 동식물의 공동 조상, 열 충격 단백질(HSP), 멜라토닌의 작용, T세포(Treg)와 자가면역, micro RNA, 서카디언리듬과 크로노뉴트리션 근권(根圈, rhizosphere) 영양과 장뇌축, 미토콘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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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무생물에서 어떻게 생명이 탄생했는지, 보통 원시 스프라고 하는 코아세르베이트 이야기입니다.

유명한 오파린이란 분이 제안한 것을, 밀러와 유리 라는 분이, 처음 실험으로 증명했다는 것이지요.

최근 사이안스타임즈에서는, ‘밀러 실험에서 사용된 플라스크가 실험 결과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하네요. 플라스크에서, ’글리신’이란 성분이 있었다, 뭐 그런 이야기입니다.

두번째는, 최근에, 다른 사건들에 비해, 정말 최근에,..알려진 것입니다.

'RNA 월드 가설'은 여러 과학자들에 의해 제안되고 발전되었습니다.

- 최초의 개념 제안자: 알렉산더 리치(Alexander Rich)는 1962년에 RNA가 유전 정보 저장과 효소 기능을 모두 수행할 수 있다는 개념을 처음 제시했습니다. 알다시피 왓슨 교수가 유전자의 분자생물학을 쓴지 10년만이네요.

- 'RNA 월드' 용어 사용: 월터 길버트(Walter Gilbert)가 1986년에 "RNA 월드(RNA World)"라는 용어를 사용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요체는, 생명의 기원은, 센트럴 도그마로 알려진 DNA가 아니라, RNA세상이었다는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최근에 새로 정립된 miRNA설과 관련해서, 미래의 의학이 될 것이라고 새롭게 각광을 받는 것이지요.

후성유전체학 성립 시기

후성유전체학은 20세기 초, 특히 1940년대 콘라드 할 워딩턴(Conrad Hal Waddington)의 연구에서 개념이 등장했지만, 실제 학문 분야로서 정립된 것은 2000년대 초 유전체 연구의 발전과 함께입니다. 특히 인간 게놈 프로젝트가 완료된 이후 DNA 염기서열 정보 외에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메커니즘을 연구하는 필요성이 커지면서 본격적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miRNA 발견자 및 시기

- 발견자: 빅터 앰브로스(Victor Ambros)와 게리 러브컨(Gary Ruvkun) 교수가 주요 발견자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예쁜꼬마선충(C. elegans)을 이용한 연구를 통해 miRNA의 존재와 기능을 밝혀냈습니다.

- 발견 시기: 1993년에 앰브로스 연구팀이 'lin-4'라는 유전자가 단백질을 만들지 않으면서 다른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는 것을 발견하여 miRNA의 존재를 처음으로 확인했습니다. 이후 2000년에는 러브컨 연구팀이 'let-7'이라는 miRNA를 발견하면서 miRNA가 다양한 동물 종에서 보편적으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이제, 하나만 더, 이야기하면, ‘동식물의 공동 조상’에 관한 것입니다.

보통 원숭이가 사람의 조상이라고 이야기하곤 했는데, 요즘은 좀 더 정확히, ‘사람과 침팬지의 공동 조상’이라고 하지요.

사람과 침팬지의 마지막 공동 조상(Chimpanzee–human last common ancestor)은 줄여서 CHLCA라고도 합니다.

이것은 그나마 조금 알려진 것인데, 사람도 식물의 공동 조상이 누군지는 모르는 것 같습니다.

누구일까요?

이렇게 물으면, 조금 생소해 하는 듯합니다.

그런데, LUCA(Last Universal Common Ancestor)가 있듯이, 그보다 한참 후에지만, 사람, 그러니까 동물과, 식물이 공동조상에서 갈려 나온 것은 맞지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캐롤 계숙 윤이란 분은, 사람은, 어류의 후손인데,.. 이게 싫어서(?) 어류가 없어질 판이라 하는듯 합니다.

하여튼. 이 부분이 미래에는 더 중요해질 것인데, 아, 물론 지금까지도 그랬지만,…

여기서 퀴즈나갑니다.

인류가 발견한, 그리고 발명한 최고(오래된 것, 가장 높은 것 모두)가 무엇일까요?

발견이야 그 전 조상이 한 것이겠지만, 발명한 것은?? 음식의 레시피(조리법)일 것입니다.

왜 이것이 최고냐?

그것은, 이 덕에 인간이 살아가기 때문일 것입니다.

요즘 자영업하는 한식당이 줄어드는 이유에 대해서 이병태 박사가 쓴 글입니다.

“음식이 생명 유지에 필요한 단지 에너지 원으로 인식되던 시대에서 음식은 문화이고 창의성의 무한한 실험장이고, 장인의 예술적 명품에 감탄할 수 있는 예술품이기도 하고, 스토리이자 우리의 감성과 기억을 자극하는 것이기도 하다. 인류는 각자의 환경과 창의성으로 다양한 식문화를 만들어 왔다. 그것을 우리 사회가 이제 다양하게 즐기고 있다는 것이 이 그래프가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음식에 대해서 쓴 참 대단한 글인데, 앞으로 우리가 나눌 이야기 내용으로 보면, 그저, 상당히 문과틱한 말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하여튼, 다시 돌아가서, 인간(동물)은 식물과 공동 조상에서 갈려 나와, 같은게 있는데, 무엇보다 면역 기능이 상당히 비슷한다는 것입니다.

혹자는, 수렴 진화해서 그렇다고도 합니다.

* 동물과 식물의 면역체계는 큰 줄기에서 유사성을 보이지만, 이는 공동 조상에서 유래한 부분과 수렴 진화를 통해 독립적으로 발달한 부분이 혼재되어 있습니다.

공동 조상에서 물려받은 면역 방어의 기초

동물과 식물은 모두 원시적인 형태의 면역 방어 체계를 공유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수억 년 전, 동식물로 분화되기 이전의 공동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물리적 장벽(식물의 세포벽, 동물의 피부 등)이나 병원체와 관련 있는 분자 패턴(PAMPs)을 인식하여 반응하는 '선천 면역'의 기본적인 메커니즘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원시적인 면역 반응은 모든 생명체가 외부 위협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진화시킨 가장 기본적인 방어 전략입니다.

환경 적응을 위한 독립적인 면역 체계 진화

동물과 식물은 서로 다른 환경과 병원체에 대응하기 위해 각자 독자적으로 면역 체계를 발달시켰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유사한 위협에 대해 비슷한 해결책을 찾아낸 것이 바로 수렴 진화의 사례입니다. 예를 들어, 식물은 동물처럼 면역 세포를 이동시키는 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각 세포가 개별적으로 면역 기능을 수행하는 방향으로 진화했습니다. 반면, 동물은 복잡한 면역 세포와 순환계를 통해 전신에 걸친 방어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유사하지만 다른 메커니즘

동물과 식물은 모두 병원체를 인식하는 수용체 단백질(NLR 단백질 등)을 사용하지만, 이들의 세부적인 구조와 작동 방식은 다릅니다. 이는 비슷한 기능을 수행하지만 서로 다른 경로를 통해 진화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식물은 병원체 침투 경험에 따라 전체 식물이 저항성을 높이는 SAR(Systemic Acquired Resistance)이라는 현상을 보이는데, 이는 동물의 면역 기억과 기능적으로 유사하지만, 작동 메커니즘은 독립적으로 발달한 것으로 보입니다.

복잡한 진화 과정의 결과

결론적으로, 동물과 식물의 면역체계는 단순하게 공동 조상의 유산이거나 수렴 진화만으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기본적인 방어 메커니즘은 공통 조상으로부터 유래했지만, 각자의 환경에 맞게 진화하는 과정에서 독립적으로 유사한 전략을 발전시켰습니다. 이는 생명체의 면역 시스템이 얼마나 복잡하고 다양한 진화적 과정을 거쳐왔는지 보여주는 흥미로운 예시입니다.

이들이 공유하고 있는 것이 바로 miRNA라는 것입니다.

음식(쌀,..)에 들어 있는 miRNA가, RNA월드에서는 여러가지 일을 하는데, 다시 말해서 음식으로 식물을 먹으면, 이것이 사람에게 들어와서, 우리 몸속에서도, 자기가 원래 하던 일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식물성 음식을 먹으면, 면역이 좋아지는 것이지요. 이런 과정을 통해, 오랫동안, 서로 공진화해 온 것입니다.

아직 서로 잘 맞지 않으면?

그게 바로 아다리,… 알러지이고, 이게 조절되지 못하면(자기와 비자기 구분을 하게 되는 과정에서) 자가면역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자가면역과 miRNA 이야기는 뒤에서 더 부연하기로 하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생명 초기에 우리가 먹어서, 우리 몸에서 만든 오래된 물질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는,…

본격적으로 이야기하기전에, 우선, 원시 생명체, 그러니까 앞에서 말한 코아세르베이트 이야기를 조금 더하면, 과연 이것은 어디서 만들어졌을까요?

설마 실험관이라 하지는 않겠지요?^^

일반적으로 알려진 따뜻한 연못설 보다는, 해저 열수구 설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근거는, 우리 몸에는, ‘히트 쇼크 프로테인‘(heat shock protein)이 있기 때문이지요.

다시 말해서 이것은 열을 받은 충격으로 만들어지는 단백질입니다.

왜?

그것은 열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 일 것입니다.

이것은 처음에,… 정말 따끈따끈하게 최근에 발견된 것입니다.

열 충격 단백질(HSP) 발견과 그 역할

- 발견 시기: 1962년 이탈리아의 유전학자 페루치오 리토사(Ferruccio Ritossa)가 초파리에서 열과 같은 스트레스 상황에 노출되었을 때 특정 유전자가 활발하게 발현되는 현상을 관찰하며 발견되었습니다.

- 암세포에서의 역할: 암세포는 정상 세포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열 충격 단백질(HSP)을 과도하게 발현합니다. 이 단백질은 암세포가 스트레스에 저항하고 생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HSP는 손상된 단백질을 복구하거나 분해하여 세포의 항상성을 유지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암세포가 죽지 않고 계속 증식할 수 있도록 돕는 자가 방어 시스템으로 작용합니다.

- 샤프롱으로서의 사실: HSP가 단백질의 접힘(folding)을 돕고, 손상된 단백질을 복구하거나 제거하는 기능을 한다는 사실은 이후 연구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1987년 존 앨리스(John Ellis)는 HSP를 "분자 샤프롱(molecular chaperone)"이라 명명하며, 단백질이 올바른 3차원 구조를 갖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일꾼 단백질임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HSP가 단순한 스트레스 반응 단백질을 넘어, 세포 내 단백질 품질 관리 시스템의 핵심 구성 요소임을 보여주는 중요한 발견이었습니다.

그러니까. 43억년 전에 만들어진 것이, 지금도 작동중이라는 이야기이니. 미래에 각광을 받을 것이네요.

어려운 말 같지만, 이것은 생물학(생리학)에서는 스트레스 반응> HSP반응으로 있는 것입니다.

문제는, 이것이 열 같은 스트레스를 받아야 나온다는 것인데,… 이덕희 교수가 면역을 위해, 냉온욕, 냉수마찰 등, 을 하라고 하는 것들이, 바로 스트레스를 줘서, 하는 것입니다.

언뜻 그럴 듯하지만, 인간은 유기체로(의념; 목적이 있는 사고가 있다는) 스트레스는 회피하게 되어 있지요!

나중에 다시 말하겠지만, 건강을 위해, HSP를 이용한다면, 스트레스가 없는 것을 택해야 할 것입니다.

이 같이 스트레스 없이, HSP를 증가시키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이것을 우리는, ‘불로장생 음식’이라 하는 것입니다.

놀랍게도, 최고의 불로장생 음식은, 홍삼이라는 것!!!

다음은 멜라토닌 이야기입니다.

멜라토닌하면 생각나는 것이 있지요.

그건 조금 있다 이야기하기로 하고.

이것은 두번째 쯤 오래 된 것인데,…

지구에 산소가 대량으로 발생하기 시작한 것은 약 24억 년 전의 대산화 사건(Great Oxidation Event) 때입니다.

이는 남세균이라는 미생물이 광합성을 통해 산소를 대량으로 생산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바닷속의 철과 결합하는 데 산소가 쓰였고, 철이 모두 산화된 후부터 대기 중으로 산소가 방출되어 농도가 급격히 높아졌습니다.

그래서, 그때 있었던 단백질중, 멜라토닌을 픽!

산소의 피해를 줄이는, 항산화 작용을 하게 한 것이지요.

그림을 보면 알다시피, 이것은, 여러가지 일을 합니다. 아까 열 충격을 샤프롱이라 했듯이, 이것은, ‘달빛 단백질‘moonlighting protein이라 부릅니다^^(도둑이란 뜻인가요?)

멜라토닌은, 아시다시피, 우리 몸에서 세로토닌에서 저절로(?)만들어집니다.

세로토닌은, 언뜻 머리에서 생기는 것이라 알고 있는데, 실은 대부이 대장에서 분비되는 것입니다. 유산균들의 자극으로, 장세포에서 분비되는 것이고. 물론, 알려진 것처럼, 트립토판에서 만들어집니다.

따라서 따로 먹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요즘 수면제보다 안전하다는 수면 유도제라고 해서, 별도로 먹기도 하지요?

이것을 먹으면, 잠이 빨리 들기도 하는데, 넘치면, '그로기'생태가 됩니다.

깊은 잠을 잘 수 없게 됩니다. 깊은 잠이 박탈되는 것이, 바로 우울증인 것입니다.

(잠을 자라고 멜라토닌을 먹는데, 이로 인해 우울증이 생길 수 있는데, 우울증에선,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를 줍니다. 어떻게 될까요?)

따라서 멜라토닌을 외부에서 섭취하는 것보다 신체의 자연스러운 생체 리듬을 존중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일주기 리듬(circadian rhythm)을 조정하기 위해, 아침에 햇빛을 충분히 쬐어 세로토닌 전환을 돕고,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유지하여 멜라토닌의 자연적인 전환을 촉진하는 것이 좋습니다.(깊은 잠을 자려면, 콜레스테롤을 저녁식사에 먹어야 합니다. 뒤에 나오는 시간영양학 참고)

또한 장 건강을 관리하여 세로토닌 생성의 주요 원천인 장내 미생물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전체적인 수면과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무슨 말이냐?

장내 미생물 생태계(균형)을 망치는 것은 ’마이크로바이옴 뻥쟁이상‘으로 잘 알려진 항생제, 항생제 먹여 키운 육류,.. 최근에(미국의 잉여물자로) 늘어난 밀가루 섭취가 원인입니다. 최근에는 밀가루에 글리포세이트까지 들어 있어, 장내 미생물을 죽이고 있지요(유산균 먹으라는 이야기 아입니다)

이것들이, 장내 미생물을 죽이면, 장내 미생물 균형이 깨지고, 넘치는 세로토닌을 분해하지 못하게 되어, 이것이 다시 장으로 흡수가 되게 되고,…

여기에서 대사증후군이라 말하는, 그런데 너무 많은 중요한 건강 문제가 생깁니다.

세로토닌은, 여러가지 일을 하지만, 기분을 좋게 하는 것은 부차적인 것이고, 가장 중요한 것이, 혈전을 만드는 것입니다. 잘못되어 출혈이 계속될까봐, 이를 막는 일을 하지요. 아는 회피- 도망Fight & Flight이라는 상황을 위해, 픽 된 것입니다.

그래서, 세로토닌이 많아지면, 우리 몸은 자동으로 염증을 막으려는 상태가 됩니다.

운동을 하거나, 실제로 염증이 생기거나 감염이 되면, 우리 몸은 자동으로 잘 돌아가는데,…

위에서 말한 상태는, 실제 상황이 아닌- 운동을 하겠다는 강박 역시- 가상염증 상태가 되고(인슐린은 일반세포가 당을 못먹게 하는, 인술린 저항 상태) 세로토닌이 부른, 코티솔(당), 알테스테론(나트륨)등 호르몬으로 당과 나트륨이 넘치게 됩니다. 이를 내당능 장애라고 합니다. 그래서, 고혈압이 되고, 지방간, 비만,.. 급기야는 당뇨가 되고. 근지방증(근감소증 아님)도 되고.

이때, 이를 조절하는 대식세포가 Treg세포를 조정하게 되는데,…

가상염증 상태에서는, Th17세포가 작동, 자가면역 상태가 됩니다.

* Fight & Flight

이 모든 과정은, 인류가 생겨난, 그때 환경과 관련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싸울 것이냐 도망갈 것이냐로 결정되는 것이지요. 이때 필요한 조치가 세러토님의 혈전응집 기능이랍니다.

문제는, 요즘은, 생각만하고, 싸우거나 도망가지 않으니, 늘, 가상염증 상태가 반복되는 것이지요.

개중에 가장 나쁜 것이, ’강박’입니다.

운동도 나쁘지만,….. 더 나쁜 것이 운동을 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바바라 에런라이크는 지식인, 의사, 바이오밸리 사업가들에 의해, 겆잡을 수 없이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고, 그의 책, '건강의 배신'에 썼지요)

시간영양학이 말하는 크로노 교란

'시간 영양학(Chrononutrition)'은 식사 시간, 식사 간격, 그리고 총 식사 시간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는 분야입니다.

우리 몸의 '생체 시계'는 수면-각성 주기부터 호르몬 분비, 소화 효소 활성도, 에너지 대사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생리적 과정을 조절합니다.

빛이 이 시계를 조절하는 가장 강력한 신호이지만, 음식 섭취 또한 우리 몸 각 부분의 생체 시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최고 건강 팁 중 하나, 아침에 눈뜨면, 빛을 쐬고, 아침을 먹는 것이 됩니다.

불규칙한 식사 습관은 이러한 생체 시계의 자연스러운 조화를 깨뜨려 '크로노 교란(Chronodisruption)'을 일으키고 대사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일정한 시간에 식사하는 것은 건강과 장수의 비결 중 하나입니다.

동식물 공동 조상 이야기중에 하나인,

장내 미생물과 근권 영양 이야기입니다.

" 식물(인삼, 보리, 도라지)의 식생은 그림과 같다.

낙엽이 많은 깊은 산중에는 낙엽을 분해하여 아미노산 등을 공급하는 고초균과 미네랄을 추출하여 식물에게 제공하는 유산균이 풍부한 환경이다. 인삼은 그늘에서 자라는 어찌보면 기생식물이기도 한데, 광피로를 받으므로 자체적으로 아미노산을 합성하는 능력이 부족하다. 그 아미노산을 고초균이 공급하므로 이들 세균과 바이오필름을 형성하기 위하여 다당체가 그람양성균을 모방하여 진화를 한 것이다. 즉 활엽수 대신에 자신에게 아미노산을 공급하라는 것이다. 물론 고초균이 인삼도 분해를 할 수 있어서, 그것을 억제하기 위한 목적도 있을 것이다. 동류끼리는 침식을 하지 않으니까...... 사람도 식물과 동일하다. “

식물도 아미노산(고기)을 먹는다는 것인데, 그것을 땅에 사는 유산균 등 박테리아 세균이 만들어서, 식물이 만든 탄수화물과 교환, 공생하고 산다는 것입니다.

사람도 그렇다는 것인데,

식물의 경우처럼, 사람의 장에 사는 균들이 이런 저런 영양/ 생리 물질들을 만들어 준다는 이야기입니다.

“반면에 보리 같은 경우는 곰팡이로 인한 아플라톡신 피해 등 연작장해가 많은, 영양분이 부족한 중산간지대에서 역시 곰팡이 침습에 대비하여 베타글루칸을 많이 생산하게 되었다.

도라지의 경우에는 광활한 벌판에서 자라며, 이곳에서는 직접 질소원을 흡수하여 광합성을 통한 아미노산을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능력이 충분하고, 그래서 아미노산보다는 녹농균 등 호기성 그람음성균이 제공하는 질소가 필요하며, 그래서 그람음성균에 적응 진화를 한 것이다.”

홍길동차~~

오늘의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미토콘드리아!!

우리 몸의 외계인, 원핵 생물과 공생

" 대사는 인체에 존재하는 모든 세포의 구조와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대사 조절에 관여하는 요인으로는 후생유전, 호르몬, 신경전달물질, 염증을 비롯해 여러 가지가 있다. 미토콘드리아는 그 중에서도 가장 중심에 있으며 상술한 모든 요인을 통제하는 역할을 한다. 미토콘드리아가 제대로 기능하지 않으면 몸이나 뇌의 세포 가운데 적어도 일부가 제대로 기능하지 않게 된다.

정신질환의 증상들은 뇌 기능의 과활성화, 저활성화, 또는 부재로 이해할 수 있다.

미토콘드리아 기능부전 혹은 조절장애는 이 모든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여기에 이르는 작용 원리는 (1) 세포 기능의 과활성화, (2) 세포 기능의 저활성화, (3) 비정상적인 세포 발달(이로 인한 뇌 기능의 부재), (4) 세포의 위축과 사멸(마찬가지로 이에 따른 뇌 기능의 부재), (5) 세포의 유지·보수 문제(이로 인한 뇌 기능의 과활성화, 저활성화, 또는 부재) 등 다섯 가지가 있다.”

~<브레인 에너지>, 크리스토퍼 M. 팔머 지음 / 이한나 옮김 - 밀리의 서재

오늘 이야기의 결론에 왔습니다.

앞에서 말한, 샤프롱 단백질 중 하나로,‘싸이클로필린'이라는 인산분해 효소가 있습니다.

광물질 자연과 다른, 자연의 일부인 생물은 , 순환하는 유기체라는 것입니다. 인간 역시 그렇습니다.

이를 잊으면 안되겠지요? (어떻게? 키나제, 포스파타제,.. 인을 주었다 분해했다하는)

그런데, 적정선이 넘으면, 이것이 고장나거나 모자라게 됩니다.

그중에 싸이클로필린D가(A,B,C.. 모두 개입하지만), 미토콘드리아 구멍을 고장나게 하고, 이것을 고장나게 하면, 기능이 부전, 치매, 암, 관절염,.. 등등이 된단 것입니다.

아이러니는, 한동안 허벅지를 단련하면, 당뇨에 걸리지 않는다는 말이 유행(지금도?).. 이 말의 진짜 비의는 이 설명입니다.

이는 돌려 말해서 나빠진 사례인데,...

스쿼트가 미토콘드리아를 망치는 것 중에 하나라는 것입니다. (과 Oxphosed 미토콘드리아)

이뿐만 아니라 육식이 좋다고 하니 육식만 하는 것- 케톤식, 당연히 케톤 다이어트, 배고파지는 단식, 간헐적 단식,.. 도.

원죄라면, 만년전에 시작한, 먼바다 생선- 참치 등, 밀의 단작 농업으로 먹게된 다양한 밀가루 음식, 더해서 글리포세이트, 식품첨가물, 오메가3, NDAID등 진통제,.. 생수, 비타민D, 칼슘제,.. 등등!!

어때요?

이제, 오늘 한 이야기는 끝이 아니고, 앞으로 주구장창(주야장천) 할 이야기의 기본 교양입니다.

이를 어떻게 짜맞춰, 현실에 적용하느냐, 가 지식과정의 시작이 될 것이라는,

[사진=조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