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용인중앙시장에서 이상일 시장이 상인들과 추석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용인시]


[더코리아저널 전영순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일 모수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며 상인과 시민들에게 명절 잘 보내시라는 인사를 하고, 어르신들이 기거하는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인사했다.

이 시장은 2일 부인 김미영 여사와 용인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용인중앙시장’을 찾아 과일‧고기‧떡‧전 ㆍ빵 등을 구매하고, 상가를 돌며 상인들과 장을 보러나온 시민들과 인샤하고 정담을 나눴다.

이 시장은 장보기를 마친 후 용인중앙시장 상인회 관계자 등과 함께 전통시장 이용, 물가 안정 노력 등을 강조하는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상일 시장은 캠페인을 마친 후 김량장동의 ‘용인시 사랑의 집’을 방문했다. ‘용인시 사랑의집’은 지난 2007년 개소했으며, 현재 어르신 34명이 거주하고 있는 노인전용 주거시설이다.

이 시장은 시설에 거주하는 103세 어르신과 94세 국가유공자 어르신을 찾아 건강하게 생활하시라는 인사를 건넸다.

이 시장은 이후 사랑의집 관계자, 어르신 등과 함께 송편을 빚으며, 직접 만든 송편이 쪄서 나오자 맛을 보면서 함께 한 이들과 40여분간 정담을 주고 받았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이번 추석 연훈가 꽤 긴 만큼 시민들께서 행복한 시간을 많이 가지시고 충분한 휴식도 취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용인중앙시장에서 이상일 시장이 상인들과 추석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용인시]

2일 용인중앙시장에서 이상일 시장이 물가안정캠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시]

2일 용인시사랑의집에서 이상일 시장이 송편을 빚고 있다. [사진=용인시]

용인시사랑의집에서 이상일 시장이 시설 관계자, 거주자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용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