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경남 청년 페스타'서 거제 관광 홍보 [사진=거제시]


[더코리아저널 박현상 기자]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9월 27~28일 통영시 강구안 일원에서 열린 「2025 경남 청년 페스타」에서 찾아가는 관광 홍보를 진행해 청년들과 관광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청년 2천여 명과 통영을 찾은 수많은 관광객이 참여해, 거제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릴 기회가 됐다.

거제시는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찾아가는 관광홍보를 진행해 주목을 받았으며, 홍보부스에서는 외도 보타니아, 지심도, 바람의 언덕 등 거제 주요 관광지와 지역 특산품을 소개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현장에서 진행한 ‘거제 여행 퀴즈쇼’는 청년들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 함께 호흡하는 홍보의 지평을 열었다.

행사장을 찾은 한 참가자는 “통영 여행 중 우연히 거제 홍보부스를 방문했는데, 여행 일정을 바꿀 만큼 매력적이었다”며, “뜻밖의 이벤트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게 돼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제종 관광과장은 “이번 홍보는 경남 청년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거제의 매력을 알릴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홍보 전략으로 ‘관광도시 거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 경남 청년 페스타'서 거제 관광 홍보 [사진=거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