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저널 박현상 기자]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9월 30일(화) 추석 명절을 맞아 각종 자원순환분야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명절 기간 늘어나는 차례상 음식 등으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과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적극정인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2024년 한 해 동안 거제시 가정에서 배출한 음식물류 폐기물은 20,556톤으로, 시민 1인당 연간 약 83kg을 배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음식물류 폐기물은 썩는 과정에서 메탄가스를 발생시켜 지구 온난화를 가속화 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10월 4일~6일)에는 생활폐기물 수거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점을 시민들에서 직접 안내했으며, 상가를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를 사용을 권장했다. 아울러 폐가전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김순이 자원순환과장은 “추석 명절 기간 차례상 간소화로 환경도 살리면서 더 여유로운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고 전했다.
추석 명절 맞아 자원순환분야 홍보 캠페인 [사진=거제시]
추석 명절 맞아 자원순환분야 홍보 캠페인 [사진=거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