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부북면 주민자치회, 제3회 주민총회 앞서 사전투표 진행 [사진=밀양시]


[더코리아저널 박현상 기자] 밀양시 부북면 주민자치회(회장 손영현)는 오는 28일 열리는 제3회 부북면 주민총회에 앞서, 총회에 상정될 2건의 주민역량사업에 대한 사전투표를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

사전투표는 주민총회 당일 참석이 어려운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부북면 행정복지센터와 부북농협 본점, 사포지점 등 총 3곳에서 실시된다. 투표는 주민역량사업 2건에 대해 찬성 또는 반대 의견을 스티커로 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민총회는 내년도 주민자치 계획과 주민역량사업을 함께 결정하기 위해 주민들이 의견을 모으는 자리로, 부북면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투표 결과는 총회 당일 현장 투표와 합산해 공개되며,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선정된 2026년 주민자치 사업 최종안이 추진될 예정이다.

손영현 회장은 “부북면 발전의 원동력은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에서 나온다”라며 “소중한 한 표가 더 나은 부북면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영훈 부북면장은 “사전투표로 많은 주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