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희 영화감독, 영화평론가 [사진=더코리아저널]
한옥희 무비리뷰]영화 <정글 크루즈>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혀줄수있는 기괴하고 극한의 공포를 자아내는 영화들, 타이틀만 보아도 소름이 돋는 '호러 영회'들이 대세를 이루는 가운데, ‘아마존의 전설’이라는 작품의 배경과 함께 관객들에게 환상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영화가 있다
영화 <정글 크루즈>는 재치있는 선장 ‘프랭크’(드웨인 존슨)와 용감하고 자유분방한 식물 탐험가 ‘릴리’(에밀리 블런트)가 신비로운 힘으로 둘러싸인 아마존에서 고대 치유의 나무를 찾기 위해 벌이는 스릴넘치는 모험을 그린 환상과 액션의 특급 어드벤처.
드웨인 존슨은 화상간담회를 통하여, 세계적 코로나 팬데믹 속에 개봉하는 영화의 의미에 대해, "관객들이 <정글 크루즈>를 보고 나서는 길이, 구름을 걷는 것 같았으면 좋겠다. 행복감과 즐거움을 만끽하고 나왔으면 한다"라며, 자신의 SNS에 개봉관앞의 사진들을 올리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과시한다.
에밀리 블런트는 “롤러코스터를 타본 사람이라면, 어린 시절의 추억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정서적인 행복감과 즐거움을 끌어내기 위해 노력한 작품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