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저널 김세준 기자] CGV는 여름을 맞아 시원한 극장 바캉스를 원하는 관객을 위해 다채로운 장르의 영화를 이번 한 달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0일 개봉하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델마와 루이스’는 국내 최초 4K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상영된다.
일본 공포영화 ‘이상한 집’은 오는 17일 개봉한다. 일본 박스오피스 4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기이한 주택 평면도에 숨겨진 섬뜩한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재패니메이션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귀멸의 칼날’ 시리즈는 총집편 형식으로 오는 18일부터 매주 2편씩 3주 연속 CGV에서 상영된다.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키즈 유튜브 채널 ‘주니토니’의 애니메이션 ‘꼬마마법사 주니토니’는 오는 26일 개봉한다.
TV 방영 10주년을 맞은 일본 배구 애니메이션 ‘하이큐!!’는 인기 캐릭터들의 일상을 담은 ‘하이큐!! 리에프 등장! & VS “낙제점”’으로 오는 31일 개봉한다. 응원 상영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며 10주년 기념 특가 8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CGV 관계자는 “7월 여름 극장가에는 명작부터 키즈 콘텐츠까지 세대별 관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상영작을 준비했다”며 “무더운 여름 시원한 극장에서 여름휴가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