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교통 지킴이 위촉식 [사진=원주시]


[더코리아저널 이용찬 기자] 강원 원주시는 시민의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보행교통 지킴이’ 37명을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보행교통 지킴이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구성됐으며 매월 교통량이 많은 의료원사거리, 늘품사거리 등 주요 교차로에서 캠페인을 벌이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지킴이는 원주모범운전자회, 원주녹색어머니연합회, 강원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강원교통봉사대, 안전추진회 등 지역 내 5개 교통 봉사단체 회원들로 오는 2027년 6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시는 지난 임기 동안 적극적으로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유공자 6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들은 2023년 7월부터 지난달까지 주요 교차로에서 총 19회에 걸쳐 캠페인을 진행했다.

홍종인 원주시 교통행정과장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보행교통 지킴이 회원들과 적극적으로 캠페인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