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경북혁신도시에서 개최된 사이버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캠페인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전력기술]


[더코리아저널 김세준 기자] 한국전력기술은 9일 ‘정보보호의 날’을 기념해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함께 사이버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인식 확산 캠페인을 열었다고 밝혔다.

‘정보보호의 날’은 매년 7월 둘째 주 수요일로 지정된 국가 기념일로, 이번 캠페인은 정보보안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한전기술 본사가 위치한 경북혁신도시와 경주시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작은 실천으로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보아요’라는 문구가 담긴 부채를 자체 제작해 주민들에게 배포했다.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물품을 통해 보안 인식을 자연스럽게 확산하려는 의도다.

또한 한전기술은 사내 보안문화 강화를 위해 7월을 정보보호의 달로 지정하고 다양한 내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 직원 대상 표어 공모전을 통해 보안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는 등 자발적 실천 문화를 조성 중이다.

한전기술 관계자는 “핵심 설계기술자료를 보유한 친환경 에너지기술 공기업으로서 기관의 보안역량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보안인식 제고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