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25 어린이날 대축제 [사진=고양시]


[더코리아저널 전영순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2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무리경기장에서‘2025 어린이날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날 대축제는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와 고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고 고양특례시가 후원했다. 이날 영·유아들에게 색다르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고양시 어린이집 소속 영유아 2,8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어린이들은 에어바운스, 키즈 레이싱, 블록 놀이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즐겼다. 또한 안전 교육, 마술 공연,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좋았고, 놀이시설이 안전하게 관리 돼 아이들이 안심하고 재미있게 참여한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재복 사회복지국장은 "어린이는 우리 모두의 미래이며, 아이들이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고양시의 책임"이라며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도시, 고양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고양시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