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밀양시 삼랑진읍 신천경로당에서 삼랑진읍을 방문해 산불 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밀양시]


[더코리아저널 박상현 기자] 밀양시 삼랑진읍(읍장 김주용)은 지난 3월 경남 산청‧하동 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3일 삼랑진읍 신천경로당 회원 18명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54만원을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써달라는 뜻을 담아 삼랑진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김정희 신천경로당 회장은“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삼랑진읍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34명도 성금 34만원을 마련해 함께 뜻을 보탰다. 서돌이 노인일자리 반장은“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주용 삼랑진읍장은“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온정을 나눠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피해 복구가 빨리 이뤄져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어 경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