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성1통 경로당 개소식에서 안병구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밀양시]
[더코리아저널 박상현 기자] 밀양시 내일동(동장 손윤수)은 6일 안병구 밀양시장,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장병국 도의원, 지역구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들과 마을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성1통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은 내일동 풍물단의 지신밟기 풍물놀이로 시작해 경과보고, 축사,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1991년에 건립된 활성1통 경로당은 벽체 균열과 지속적인 누수 발생 등 시설 노후화로 인해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데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총 1억 6,500만원을 투자해 1층 규모(연면적 52.4㎡, 약 16평)로 새롭게 재건축했다. 새로 건립된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락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현행자 활성1통 경로당 회장은“경로당 재건축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이 공간을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따뜻한 장소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새롭게 재건축된 활성1통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쉼터가 되어 소통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더 행복하고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활성1통 경로당 개소식 참석자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사진=밀양시]
활성1통 경로당 개소식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밀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