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룡 자유기고가, 공익광고협동조합 이사장 [사진=더코리아저널]


[이주룡 타임머신] 밤 사이 보내온 긴급뉴스(Breaking News)

내가 매일 아침 눈뜨자

첫번째 하는 일!

여러 매체가 밤 사이 보내온

긴급뉴스(Breaking News)

확인하는 것.

그런데 재밌는 일이 벌어졌다.

한시간 간격 두고,

두가지 뉴스가 일률적으로 전해졌다.

첫번째!

트럼프 취임하자마자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국내외 원조, 재정지원 등

동결하겠다고 발표했는데,

며칠 사이 이 지원 동결이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문제가

많다고 여론 들끓었던 것.

결국 트럼프 정부는 전면

계획 보류 발표했다.

미 대법원도 이를 막아서고 나섰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 하나.

미국인들은 인도주의(휴머니즘)

반하는걸 정말 싫어한다는 것.

미국 헐리우드 영화 대명사

일컬어지는, Marvel Studio 영화.

대부분 휴머니즘 강조하지 않던가.

그것도 5개 매체가 동시다발

긴급뉴스 전했다.(사진 참조)

[사진=이주룡]

두번째!

미 연방준비위원회(Fed)

기준 금리 동결하겠다는 긴급뉴스!

며칠전 트럼프는 미 연준에

금리인하 지체없이

요구하겠다고 했었다.

그런데 이 요구를 연준이

묵살하고 나선 것.

나는, 그렇게 될걸로 예측하고 있었다.

파월 연준 의장 뱃심 예상했기 때문.

대통령 말을 호락호락 따르는

파월이 아니다.

취임 열흘만에 암초 만난 트럼프 정부.

여기서 얻는 분명한 교훈!

MAGA(Make America Great Again),

America First로 일컬어지는,

트럼프 행정부 취약점이

그대로 드러난다.

미국이 위대해지려면, 그에 걸맞는

자기 희생, 약자(주변국, 동맹국가 등)

배려함으로써 미국 위대함이

더욱 빛날텐데.

그걸 트럼프는 놓치고 있는 것!

아마도 트럼프는, 며칠내

캐나다, 멕시코, 중국 등과의

관세문제(tariffs) 놓고,

커다란 봉착 예상된다.

[사진=이주룡]

또하나.

파리 기후협약 탈퇴했는데,

단기적, 경제적으로 미국에

이익 될런지 몰라도,

세계 제1 국가가 해야할

노블리스 오블리제 간과한 것.

오히려 그렇게 해야만 진정한,

‘America First’ 실현할 수 있을텐데..

한국과의 방위비 분담,

주한미군(감축, 철수), 북핵 문제도

예외가 될 수 없다.

미국과 한국은,

동맹(Alliance) 관계 아닌가.

의욕이 너무 앞선 미국!

오늘 아침을 열며(breaking),

주제넘게 미국 비판해 본다.

[사진=이주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