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신형 모터사이클 라인업 공개. [사진=할리데이비슨]
[더코리아저널 강부열 기자] 할리데이비슨은 2025년식 모터사이클 라인업을 공개하며 새롭고 업그레이드된 모델들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장거리 주행에 최적화된 스트리트 글라이드 울트라, 역동적인 고속도로 주행이 가능한 팬 아메리카 1250 ST, 그리고 기술과 성능이 한층 강화된 크루저 모델 6종이 포함됐다. 여기에 향상된 서스펜션을 장착한 스포스터 S와 한정판 CVO 모델 3종이 추가되며, 할리데이비슨의 정체성과 혁신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새로 출시된 모든 모델은 그랜드 아메리칸 투어링, 크루저, 스포츠, 어드벤처 투어링, 트라이크 모터사이클 라인업의 일부로, H-D.com 및 전 세계 할리데이비슨 공식 딜러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먼저 2025년식 크루저 컬렉션은 새로운 기술과 디자인으로 독창성과 성능을 모두 갖춘 6종의 모터사이클을 선보인다. 밀워키에이트(Milwaukee-Eight®) 117 파워트레인과 소프테일(Softail®) 프레임을 기반으로, 안정적이면서도 강력한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히든 모노 쇼크 리어 서스펜션을 장착했다.
또 스트리트 글라이드 울트라는 장거리 여행에 최적화된 고성능 투어링 바이크다. 2024년식 모델에 도입된 편안함, 기술, 성능, 디자인 요소를 바탕으로 새로운 기능이 더해져, 고속도로 주행은 물론 두 명이 함께 자유롭고 모험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팬 아메리카 1250 ST는 일상적인 주행은 물론, 역동적인 코너링과 주말 투어링까지 완벽히 소화하는 다재다능한 어드벤처 스포츠 바이크이다. 강력한 레볼루션 맥스 1250 액체 냉각 엔진, 업라이트 라이딩 포지션, 17인치 프런트 휠, 그리고 프리미엄 서스펜션과 브레이크 시스템을 갖춰 라이더에게 스피드와 편안함을 동시에 제공한다.
출시 일정, 색상, 사양 및 가격은 지역에 따라 상이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할리데이비슨 딜러십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