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수 구청장, “납세자 권익증진 위한 서초만의 차별화된 세무행정서비스 운영에 최선 다 할 것”

서초구, 2년 연속 납세자 권익증진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서초형 마을세무사’의 ▴세무 상담카드 도입 ▴마을세무사와 화상상담 ▴상담내용 기반 유튜브 교육영상 제작 ▴이동약자대상 찾아가는 세무상담 운영 등으로 호평받아

전주현 기자 승인 2024.12.26 17:58 의견 0

전성수 구청장(가운데)이 직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초구]

[더코리아저널 전주현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을 달성한 쾌거로, 서울 자치구 중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은 서초구가 유일하다.

이번 대회는 납세자 권익보호 및 편의시책 등 우수사례를 전국 지자체에 확대·전파하고자 개최되어, 각 지자체에서 총 89건의 우수사례가 접수됐다.

1차 심사 후 최종 우수사례 15건이 선정되었으며, 현장 발표점수 등 평가를 거쳐 서초구의 ‘서초형 마을세무사’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서초형 마을세무사’의 주요 내용은 ▴세무 상담카드 도입 ▴마을세무사와 화상상담 실시 ▴상담내용기반 유튜브 교육영상 제작 ▴상담운영표 활용 ▴맞춤형 상담공간제공 ▴이동약자대상 찾아가는 세무상담 운영 등이다.

서초구는 상담카드 제도를 도입하여 상담에 필요한 기본정보를 사전에 마을세무사에게 제공함으로써 짧은 시간 효율적인 세무상담이 가능하게 하였고, 시간을 내기 어려운 구민들을 위한 화상상담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세무상담 운영표를 활용한 대면상담의 효율적 운영, 이동식 상담부스 설치로 상담내용 노출 최소화, 이동약자 대상 찾아가는 세무상담으로 그간 추진한 다양한 시책을 발표해 납세자 중심의 선진 세무행정을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구는 ‘연납자동차세 간편 환급접수함 운영’으로 2024년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는 서울시가 최근 2년 이내 시행했거나 시행 중인 민원 서비스 중 시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납세자 권익증진을 위한 서초만의 차별화된 세무행정 서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직원들이 ‘2024년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발표대회’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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