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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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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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희 무비리뷰] <라 비 앙 로즈>
1915년 12월 19일, 프랑스의 한 빈민가에서 태어난 '작은 참새'
에디트 피아프. 불우한 만큼 처절했던 과거 기억을 오직 노래 하나로 견딘 그녀의 개화부터 '장밋빛 인생'이 지는 마지막 순간까지를
담아낸 '사랑의 찬가'
<라 비 앙 로즈>는 오직 목소리 하나로 최정상에 오르고,
가장 높은 자리에 있었지만 언제나 외롭고 불안했던
그녀의 삶 전체를 회고하듯 섬세하게 그려내, 더욱 완성도를
높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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