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술발전소, 시민을 위한 <윈터 클래식> 콘서트 개최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콘서트
소리를 탐구하는 청년 클래식 밴드 ‘사운드프로텍터’ 출연
12월 7일(토) 오후 3시 대구예술발전소 2층 만권당 무료 관람

박태주 기자 승인 2024.11.26 07:09 의견 0

[더코리아저널 박태주 기자]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예술발전소는 오는 12월 7일(토) 오후 3시 2층 만권당에서 ‘윈터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대구예술발전소 기획공연 ‘윈터 클래식’에는 청년 클래식 밴드‘사운드프로텍터’가 출연해 창작 영상음악, 디즈니 메들리, 캐롤 메들리, 레미제라블 OST, 피아졸라의 사계 중 겨울까지 다채롭게 구성된 음악들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사운드프로텍터’는 2024년 작곡가 이숙현, 소프라노 신유경을 중심으로 다양한 음악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인들이 모여 결성한 클래식 밴드다.

사운드프로텍터 [사진=대구시]

이번 콘서트에서 이숙현(작곡/편곡), 신유경(소프라노), 김동건(테너), 권수은(뮤지컬 배우), 오수진(바이올린), 우창훈(첼로), 조성현(피아노)까지 7명이 모여 ‘사운드프로텍터’만이 보여줄 수 있는 개성 강한 무대를 펼친다.

‘사운드프로텍터’의 창작곡은 우리 삶의 다양한 소리를 담고 있다. 이들은 사라져가는 소리, 그리운 소리, 달라진 소리, 새로 생겨난 소리 등 다양한 소리를 수집해 그것을 아름다운 작품으로 창작하고, 그 안에 담긴 우리 삶의 이야기와 가치를 보존하고자 한다.

대구예술발전소 ‘윈터 클래식’ 콘서트는 방문객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대구예술발전소 홈페이지(https://www.daeguartfactory.kr) 및 SNS(https://www.instagram.com/artfactorydgxsuchang)를 통해서 관람 신청을 할 수 있다.

[사진=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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