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 ‘미술관에서 만나는 창의융합예술교육’운영

교사 전문성 향상 및 미술관 교육의 다양한 접근방법과 방향 공유
11월 26일(화)부터 초·중고등 교사, 예술 교육가 대상 신청·접수

박태주 기자 승인 2024.11.26 06:47 의견 0

[더코리아저널 박태주 기자]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관장 노중기)은 교사, 예술 교육가를 대상으로 전문성 향상과 미술관 교육의 다양한 접근방법과 방향 공유를 위해 2024 전문 워크숍 ‘미술관에서 만나는 창의융합예술교육’을 12월 12일(목)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미술관 강당에서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창의융합예술교육의 개념 정의부터 구체적 실천 방법을 공유해 학교 및 교육 현장에서 미술관 교육의 활용, 매개할 수 있는 다양한 접근 방법과 방향을 제공하고, 보다 실험적이고 다양한 미술관 전문 교육을 통해 교사 및 예술 교육가의 전문성을 향상하고자 기획했다.

숙명여자대학교 안지언 교수로 진행되는 워크숍에서는 ▲관계의 미학 예술로 놀기, ▲창의융합예술교육의 개념과 실제, ▲우리가 미술관에 기대하는 것, 그 기대가 실현되기 위한 필요 충분 조건과 요소 등을 강의하고, 이어 참여자들과 함께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노중기 대구미술관장은 전문 워크숍이 “교사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하고 융복합적 개념이자 실천으로서의 창의융합예술교육을 통한 미술관과 학교 등 다양한 현장 교육의 연계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모집 대상은 초·중고등 교사 및 예술 교육가로 선착순 20명이다. 신청은 11월 26일(화)부터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yeyak.daegu.go.kr) 또는 대구미술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미술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교육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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