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의원, “남물금 하이패스 IC 공사 ‘첫 삽’… 착공식 참석

윤영석 의원, 공사비 절감 ‧ 공기 단축 위한 노력 결실... 양산시 부담 최소화
총사업비 417억 원 투입해 2026년 6월 완공 추진

박현상 기자 승인 2024.11.24 09:32 의견 0

[더코리아저널 박현상 기자] 윤영석 의원(국민의힘 양산시 갑구, 국토교통위원회)은 지난 11월 22일 ‘남물금 하이패스 IC 설치공사 착공식’에 참석해 양산 시민의 교통편익을 획기적으로 증진할 남물금 IC의 착공을 환영하며, 남물금 IC의 안전하고도 신속한 공사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윤영석 국회의원을 비롯한 나동연 양산시장, 박종건 한국도로공사 부사장과 관계 내외빈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개최했다.

[사진=윤영석 의원실]


이날 행사는 윤 의원과 양산 시민의 남물금 IC 조기 착공을 위한 노력이 맺은 결실로, 총사업비 417억원이 투입돼 부산~양산 간 중앙고속도로 지선을 연결하는 2.4km 구간의 본선형 하이패스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남물금 IC의 김해 방향은 메기로에서 중앙고속도로 지선 김해(서울) 방향으로 바로 연결되며, 중앙고속도로 부산·울산 방향은 고가차도를 설치하여 고속도로 상부를 통과해 메기로로 직접 연결하는 사업으로 금번 착공을 통해 2026년 6월까지 완공 개통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윤 의원이 양산 시민들의 의견 수렴과 요구를 반영하여 국토교통부에 사업을 제안했고, 관련 중앙부처·기관과 긴밀히 소통하며 적극 추진해 온 결과로 중앙정부와 원팀을 이끄는 중진의원의 강력한 정치력과 관록이 빛났다.

윤 의원은 당초 공사 예정지의 연약지반 보강공사, 최근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고속도로 하부 공사비 증가, 송전탑 이설 등 지형적 난공사로 공사비가 489억 원으로 급증하면서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대상이 되는 등 큰 난항을 겪는 도중 국무총리, 국토교통부 장관, 한국도로공사 사장과의 긴밀한 협의로 재정분담에 대한 합의를 적극 중재, 행정절차 문제를 전격 해결했다.

특히 수익자 책임 원칙에 따라 공사비 대부분을 양산시가 부담해야 하는 상황에서 윤 의원의 적극적인 중재로 한국도로공사에 공사비 166억 원을 부담하도록 합의를 이끌어내면서 양산 시민의 부담을 대폭 절감하는 한편, 신속한 실시설계를 추진해 지난 9월 복합공종으로 이루어진 남물금 IC 설치 공사를 전문적인 공사관리와 체계적 심사가 진행되도록 한국도로공사를 통해 조기 발주를 성사시켰다.

남물금 IC 신설은 출퇴근 시간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고 있는 중앙고속도로 지선 물금 IC와 남양산 IC의 통행량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키는 것은 물론, 시가지 전역 도로 흐름과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등 노선이 연결되는 물금·증산신도시 일대 상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윤 의원이 총사업비 3조원 규모의 울산역에서 양산시 하북면·상북면·북정역·물금역을 통해 김해시, 가덕도 신공항까지 연결하는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건설사업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시키면서 초광역 도시의 기틀을 마련했다.

윤 의원은 “수년간 양산 시민 여러분과 힘을 모아 추진한 남물금 IC 설치사업이 22일 착공식을 기점으로 본격 추진한다”면서 “부울경 중추 핵심 도시 양산시의 위상에 부합하는 광역 교통인프라가 대폭 확충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경부·중앙고속도로 접근성 향상은 물론, 양산시민 여러분의 출퇴근 시간이 최소 30분 이상 단축되어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대양산시민과 미래혁신도시를 향한 전진으로 부울경에서 유일하게 지속 성장하는 인구 50만 도시, 양산의 위상을 높혔다”면서 “남물금 IC의 2026년 6월 적기 개통과 사송신도시의 양방향 하이패스 IC도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국토교통부, 양산시 및 한국도로공사 측과 긴밀한 협의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영석의원 [사진=국회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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