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엔터테인] 'KOCAF 2024 컨퍼런스' 개최... 글로벌 K-컬처의 미래

11월 29일(금) COEX에서 'Korea Meta Expo 2024'의 공식 프로그램 중 하나로 ' 개최
'K-컬처: 새로운 한류정경을 그리다'를 주제로,

전주현 기자 승인 2024.11.09 18:36 의견 0

[더코리아저널 전주현 기자] K-콘텐츠 아카데미 포럼(KOCAF)이 오는 11월 29일(금) COEX에서 'Korea Meta Expo 2024'의 공식 프로그램 중 하나로 'KOCAF 2024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K-컬처: 새로운 한류정경을 그리다'를 주제로, K-콘텐츠의 현재와 미래를 심도 있게 분석하여, 산업계와 학계가 함께 한류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K-콘텐츠 생태계를 구성하는 콘텐츠 창작자, 제작자, 연구자, 비즈니스 전문가, 정책 담당자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변화하는 글로벌 미디어 환경에서 한류가 직면한 위기와 기회에 대해 논의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한류의 핵심인 K-콘텐츠 현장의 창작, 사업, 연구 활동과 정책을 심도 있게 논의하여 의미 있는 한류 담론을 제시하고자 한다. 또한 K-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확장 전략과 새로운 미디어 환경 속 콘텐츠 산업의 생존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기조연설에는 Samuel Richards 교수(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와 정길화 원장(동국대 한류융합학술원)이 나선다. Richards 교수는 K-컬처가 글로벌 문화지형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와 미래의 문화적 흐름을 선도하는데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논하고, 정길화 원장은 학계와 비즈니스, 정책의 시너지를 통한 K-콘텐츠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글로벌 문화로서 한류의 확장이라는 주제가 다루어지며, ‘박소정 교수(한양대 문화콘텐츠학과)가 사회를 맡고 배기형 PD(KBS)가 ‘K의 확장과 새로운 한류 정경’이라는 제목으로 K-콘텐츠가 새로운 시장과 문화공간으로 확장되는 과정에 대해 발제한다. 토론은 홍석경 교수(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이성민 교수(방통대 미디어영상학과) 그리고 크리스티안 부르고스(케이팝 MC & 가수)가 맡았다.

[사진=KOCA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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