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협회, 기보와 ‘인공지능 기술中企 사업화’ 지원 맞손
국내 인공지능(AI) 산업의 생태계 조성 및 성장 목표
강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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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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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저널 강부열 기자] 한국표준협회가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AI 기술중소기업 사업화 지원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표준협회는 지난 12일 기술보증기금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국내 인공지능 산업의 생태계 조성과 성장을 목표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기술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기보는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기술금융, 보증 투자, 보증료 감면 등의 지원과 벤처 이노비즈기업 인증 및 각종 기술평가를 통한 기업 역량 제고에 나선다.
표준협회는 ISO·IEC 42001(인공지능 경영시스템) 인증 심사 제공과 심사비 감면 등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이경근 표준협회 경영품질원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국내 인공지능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계기며 협약의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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