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영일 마이웨이] 어떤 좋은 날. 그리고 새출발
곽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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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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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일 마이웨이] One Fine Day...& Starting Over. 어떤 좋은 날. 그리고 새출발
10개월간의. 웨스턴돔 연구실생활을 마무리 하고 집근처에 새로운 작업실을 마련했다.
첫번째 맞이하는 토요일...
동네(중산동)에 새로 생긴 카페에. 왔다
벤과 야외 테라스에 앉아 생각에 잠겨 본다.
"이룬일 만큼이나 이루지 못한 일도. 의미 있읍니다
-Steve Jobs-"
유명인의 말이어서가 아니라 피부에 와 닿는다
지난 10개월간 많은 일이 있었다
좋은일. 황당한. 일.
그 중. 압권은. 벤과의. 만남 .
이녀석을 통해서 많은것을 느끼보 배웠다
비록 말못하는 동물이지만 한결같이 내 곁을 지키며 동반자가 되어 주었다
북적한 웨돔에 비해 주택가인 이곳은. 고즈넉한 분위기이다
사색하기좋고 집필에도. 적소.
특히. 큰 사건을 겪은 벤이 안정을 취하기에 더없이 좋은 동네.
한때 오랫동안 한방찻집이었던 곳이 근사한 카페로 바뀌었다
당분간 내가 자주 들르게 될듯하다
작업실은 자료 놔두고 카페서 작업하는 습관은 금방 못고칠듯(헤밍웨이도 아니면서~^)
*Midern Time.(모던타임/중산동 15번길 6) 안곡초등 건너 Tire Pro맞은편.
영업이 잘되서. 오래 유지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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