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부산국제무용제 6.7일 개막

10개국 40여 공연단체 참가 60여 작품 선보여
6.7.~6.9. 사흘간 해운대, 영화의전당, 부산시 곳곳에서 펼쳐진다.

박현상 기자 승인 2024.05.22 11:41 의견 0

[더코리아저널 박현상 기자] 제20회 부산국제무용제가 오는 6월 7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개막식과 개막특별공연을 시작으로 해운대해변 특설무대와 부산시내 여러곳에서 열린다.

부산국제무용제는 매년 6월 초, 부산의 아름다운 해변과 주요 랜드마크에서 펼쳐지는 국제무용축제이다. 2005년, 제1회 부산국제해변무용제를 시작한 이래, 올해로 제20회를 맞이한 부산국제무용제는 지난 20년간 전세계 5대륙, 60여 개국 약 1,000여 작품이 소개된 세계적인 무용축제로 발전해 왔다.

제20회 부산국제무용제는 부산시 주최, (사)부산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박형준, 운영위원장 신은주) 주관으로 6월 7일부터 6월 9일까지 사흘간 해운대 해변 특설무대,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부산시민공원, 송도, 용두산공원, 영도, 광안리 해변 등 부산시 일대 곳곳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를 중심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을 비롯해 헝가리, 페루 등 각국 주한대사관과 국내외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연계 및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지역으로는 유럽, 중남미, 아시아 출신 400여 명의 아티스트가 참가해 40여 공연단체, 60여 개의 작품이 제20회 부산국제무용제 무대에 오르는 대규모 예술축제로 펼쳐진다.

올해 20돐을 맞이하는 부산국제무용제는 첫째, 문화예술 향유층 확산, 둘째, 부산지역 무용예술 커뮤니티 활성화, 셋째, 국제적 예술플랫폼으로서의 부산시 도시브랜드 강화에 초점을 두고 기획되었다. 올해 제20회 부산국제무용제는 보다 더 나은 앞으로의 20년을 준비하는 초석이 될 것이다.

[사진=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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