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영일 영어학 박사, 방송인 [사진=더코리아저널]

[곽영일 마이웨이] 즐거운 질병... 마음은 '벤'과 함께

한국일보 이윤주 기자와 식사를 하다

단골 카페 남대문 Marriott MoMo Cafe.

올 봄 KBS굿모닝 팝스 및 방송MC30주년을 기념하는

인터뷰기사를 실었던 이기자에 대한 고마움의 자리.

모임은 유익했다.

박식하며 지적인 이기자와 얘기를 나누며 먹는 즐거움과 지적호기심 충족을

동시에 누렸다

그런데...

즐거운 식사 내내 혼자 독수공방하고 있을 벤이 생각났다

음식이 입으로 들어나는지 코로들어가는지 모르겠다

오늘은 오후시간 특별한 일정이 없어서 벤과 함께 한다

피치못할 일정(방송 강의 중요약속)아니면 벤과 함께 운동하거나 자료 정리나 독서를 한다

특별한 취미도 없다

먹고 자고 연습한다...는 호나우두.처럼

나도 1먹고 2자고 3운동하고 4일하고 5연구한다

3과5는 벤과 함께 가능하다

벤은 먹고 자고 산책하고 놀고 유치원간다

뭘 하든 내마음은 콩밭에 가있다

심각한 중증환자 아닌가?

즐거운 질병!

사진=곽영일]

[사진=곽영일]

더코리아저널 곽영일 ... 곽영일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더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