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인 칼럼] 사선적 사고

천지인 승인 2024.04.06 18:07 의견 0
천지인 논설위원 [사진=더코리아저널]


[천지인 칼럼] 사선적 사고

일반적으로 수직과 수평의 사고가 교차되는 것을 ‘T’형 사고라고 지칭해 볼 수 있다고 할때

높은 창의성은 좌뇌 혹은 우뇌 어느 하나가 아니라 양쪽 뇌를 효율적이고 통합적인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는 능력에 달려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T 유형의 대표되는 단어는 '사고'이며, 이들은 공정성을 누구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므로 객관적 사실에 주목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이들은 논평이나 토론을 좋아하고, 진실을 파헤치는데 흥미를 느낀다.

그러나 촌부의 식견으로 단순히 생각해 보면 수직적 사고는 한 분야를 깊이 연구하는 전문가적인 사고이며, 수평적 사고는 다양한 폭넓은 분야를 상식적으로 고루 습득하는 사고라고 생각 한다.

그러므로 수직적 사고와 수평적사고를 융합시키는 사선적 사고의 개념으로 설명해보고자 한다.

어떤 사물을 제대로 표현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고 느꼈을 것이다.

「컴퓨터」가 발달하면서 인간생활은 논리적 판단에따라 「예스」냐 「노」냐로만 구분돼가고 있는데 이러한 논리의 범위를 넘어선 색다른 각도에서 사물을 볼 수가 있다는 얘기다.

그래서 실제 우리가 보고 있는 모습이 특정 관점에서 보거나 부분을 보고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의식할 필요가 있다.

양쪽 눈으로 보면 각도가 조합이 되어 원근감은 물론 입체감도 생기지만, 한쪽 눈을 감고 사물을 바라보면 원근감이 없어져 실물과 다르게 보이고 이는 반대쪽 눈으로 보아도 각도가 다르기 때문에 달리 보인다.

이렇듯 모든 구조가 입체적으로 구성되어 있음에도 자신도 모르게 편견을 갖고 지식이나 정보를 편식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보완하기 위한 융합적 사고는 창의력과 같은 사선적사고 능력과 함께 지식을 전이시키고 융합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20세기 말에 이르러 학문 발전의 역사는 수백 수천 가지 전문 분야로 분화해오던 지난 수백 년 동안의 흐름과는 반대로 여러 분과 학문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지향하는 방향으로 급선회하기 시작했다.

이런 경향은 60~70년대 학제적 연구에서 시작해 80~90년대 정보화 과정의 확산과 맞물리면서 이제는 ‘융복합’ 또는 ‘통섭’ 연구로 가속화되는 거대한 궤적을 만들어내고 있다.

고도 정보화 사회로 발전하면서 서로의 융합과 분열을 이루며 수평적 사고로 새로운 사회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수평적 사고를 하는 사람은 사회현상에 오직 하나의 답만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다중적인 생각을 가져야 한다.

21세기 사회의 중심 키워드는 창의성과 창조성, 다양성과 특수성이라고 말을 한다.

발상의 전환과 상식을 뛰어넘는 사고로 창의력을 키워나가야 한다.

특히 2000년대 초 미국과 유럽에서 나노과학과 생명공학·인지과학·로봇과학 등 융복합 대형 연구프로젝트들이 21세기 미래 학문연구와 교육을 이끌 첨단 과제로 공식화된 이후 세계 유수대학과 연구소들은 융복합/통섭 연구교육을 위해 급격한 자기 변신을 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정부가 학문 간 융복합을 공식 정책으로 추진하고, 주요 언론에서도 그 필요성을 역설하기 시작하고 있는 것은 이런 세계적 추세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흐름이 수백 수천 가지의 분과 학문들을 종국에는 하나의 학문 분야로 통합해야 한다는 것을 뜻하는 것으로 착각해서는 안 된다.

융합은 실제적인 영역인 교육, 경제, 산업 분야에서 많이 사용되며, 화학적인 결합을 통해 새로운 시너지를 얻는 데 있다.

한국교육과정 평가원에서는 융합적 사고역량이란 “문제 해결을 위해 학제간 연구를 통하여 지식의 융합이 이루어져 새로운 지식을 낳고 창의적인 문제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이는 둘 이상의 사물을 서로 섞거나 조화시켜 하나로 합치는 물리적 결합의 의미가 아니라 그럴 넘어 서로 녹아드는 화학적 결합을 말하는 것이다.

사선적 사고역량은 지식기반 사회에서 문제해결을 위해 창의적 사고역량강화를위한 융합적 사고력과 창의성이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으며, 새로운 지식과 정보 또는 생화 재화를 창출하는 사선적 사고적인 창의성이 소중한 능력이 될 것이다.

‘사선적 사고역량’은 어느 특정 분야의 전유물이 아니라 전 분야를 가로지르며 오늘날 지식기반사회와 융복합사회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개념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아직 사선적 사고역량이라는 용어가 일반화되지 않았지만, 다양한 교과와 학문, 가치, 문화에 대한 흥미와 이해력을 높여 창의력과 문제 해결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합장

일반적으로 수직과 수평의 사고가 교차되는 것을 ‘T’형 사고라고 지칭해 볼 수 있다고 할때

높은 창의성은 좌뇌 혹은 우뇌 어느 하나가 아니라 양쪽 뇌를 효율적이고 통합적인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는 능력에 달려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T 유형의 대표되는 단어는 '사고'이며, 이들은 공정성을 누구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므로 객관적 사실에 주목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이들은 논평이나 토론을 좋아하고, 진실을 파헤치는데 흥미를 느낀다.

그러나 촌부의 식견으로 단순히 생각해 보면 수직적 사고는 한 분야를 깊이 연구하는 전문가적인 사고이며, 수평적 사고는 다양한 폭넓은 분야를 상식적으로 고루 습득하는 사고라고 생각 한다.

그러므로 수직적 사고와 수평적사고를 융합시키는 사선적 사고의 개념으로 설명해보고자 한다.

어떤 사물을 제대로 표현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고 느꼈을 것이다.

「컴퓨터」가 발달하면서 인간생활은 논리적 판단에따라 「예스」냐 「노」냐로만 구분돼가고 있는데 이러한 논리의 범위를 넘어선 색다른 각도에서 사물을 볼 수가 있다는 얘기다.

그래서 실제 우리가 보고 있는 모습이 특정 관점에서 보거나 부분을 보고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의식할 필요가 있다.

양쪽 눈으로 보면 각도가 조합이 되어 원근감은 물론 입체감도 생기지만, 한쪽 눈을 감고 사물을 바라보면 원근감이 없어져 실물과 다르게 보이고 이는 반대쪽 눈으로 보아도 각도가 다르기 때문에 달리 보인다.

이렇듯 모든 구조가 입체적으로 구성되어 있음에도 자신도 모르게 편견을 갖고 지식이나 정보를 편식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보완하기 위한 융합적 사고는 창의력과 같은 사선적사고 능력과 함께 지식을 전이시키고 융합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20세기 말에 이르러 학문 발전의 역사는 수백 수천 가지 전문 분야로 분화해오던 지난 수백 년 동안의 흐름과는 반대로 여러 분과 학문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지향하는 방향으로 급선회하기 시작했다.

이런 경향은 60~70년대 학제적 연구에서 시작해 80~90년대 정보화 과정의 확산과 맞물리면서 이제는 ‘융복합’ 또는 ‘통섭’ 연구로 가속화되는 거대한 궤적을 만들어내고 있다.

고도 정보화 사회로 발전하면서 서로의 융합과 분열을 이루며 수평적 사고로 새로운 사회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수평적 사고를 하는 사람은 사회현상에 오직 하나의 답만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다중적인 생각을 가져야 한다.

21세기 사회의 중심 키워드는 창의성과 창조성, 다양성과 특수성이라고 말을 한다.

발상의 전환과 상식을 뛰어넘는 사고로 창의력을 키워나가야 한다.

특히 2000년대 초 미국과 유럽에서 나노과학과 생명공학·인지과학·로봇과학 등 융복합 대형 연구프로젝트들이 21세기 미래 학문연구와 교육을 이끌 첨단 과제로 공식화된 이후 세계 유수대학과 연구소들은 융복합/통섭 연구교육을 위해 급격한 자기 변신을 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정부가 학문 간 융복합을 공식 정책으로 추진하고, 주요 언론에서도 그 필요성을 역설하기 시작하고 있는 것은 이런 세계적 추세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흐름이 수백 수천 가지의 분과 학문들을 종국에는 하나의 학문 분야로 통합해야 한다는 것을 뜻하는 것으로 착각해서는 안 된다.

융합은 실제적인 영역인 교육, 경제, 산업 분야에서 많이 사용되며, 화학적인 결합을 통해 새로운 시너지를 얻는 데 있다.

한국교육과정 평가원에서는 융합적 사고역량이란 “문제 해결을 위해 학제간 연구를 통하여 지식의 융합이 이루어져 새로운 지식을 낳고 창의적인 문제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이는 둘 이상의 사물을 서로 섞거나 조화시켜 하나로 합치는 물리적 결합의 의미가 아니라 그럴 넘어 서로 녹아드는 화학적 결합을 말하는 것이다.

사선적 사고역량은 지식기반 사회에서 문제해결을 위해 창의적 사고역량강화를위한 융합적 사고력과 창의성이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으며, 새로운 지식과 정보 또는 생화 재화를 창출하는 사선적 사고적인 창의성이 소중한 능력이 될 것이다.

‘사선적 사고역량’은 어느 특정 분야의 전유물이 아니라 전 분야를 가로지르며 오늘날 지식기반사회와 융복합사회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개념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아직 사선적 사고역량이라는 용어가 일반화되지 않았지만, 다양한 교과와 학문, 가치, 문화에 대한 흥미와 이해력을 높여 창의력과 문제 해결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합장

[사진=천지인]

저작권자 ⓒ 더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