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치우 기획자, 카피라이터, 빅브라더 대표 [사진=더코리아저널]

[오치우 외계인수첩] 마피아 경제학을 아십니까?

강호의 고수들이 비급을 간직하는 것처럼 마피아 에게도

전설처럼 전해지는 비밀의 책이 있다.

그 존재를 아는 시람들은 그 책을 ''마피아 경제학'' 이라고 부른다.

재야의 학자들은 그 책의 존재를 의미있게 생각하지만

보통사람들은 ''양아치들의 치부책''으로 칭하면서 금서로 분류한다.

그러나 마피아의 존재와 성장의 배경에는 이 경영지침서가 주효했다.

물론 각 패밀리마다 다양한 성격이 있지만 최근까지 내려온 종합편에는 나름 돋보이는 전략들이 보인다.

그중 가장 핵심적인 지침은 ''고객에게 끝까지 웃음을 보여주라. 그러나 끝까지 함께 웃지 않으면 권총을 보여 주는게 좋다!''

어쨌든, 존재를 한다는건 화합하거나 전투 하거나 둘중

하나 뿐이라는걸 그들은 목숨으로 증명하는거다.

우리도 ''고객에게 웃음을 보여주자 . 그러나 모두가 함께 웃진 않을거다. 그래도 우린 총말고 손을 내밀자.''

그리고 우린 목숨걸지 말자,

목숨걸고 싶은 경쟁자라면 지켜보자!

언젠가 한 편이 되어 무적의 패밀리를 만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사진=오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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