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치우 외계인수첩] 국가대표의 명예를 지켜 줍시다!

오치우 승인 2024.03.02 10:55 의견 0
오치우 기획자, 카피라이터, 빅브러더대표 [사진=더코리아저널]


[오치우 외계인수첩] 국가대표의 명예를 지켜 줍시다!

꼭 부탁해요 !

새로운 시작 입니다 !

황선홍 감독이 깃발을 잡았습니다.

이제 미래로 가는 일만 남았습니다.

그러나 미래로 가기 위해서는 현 시점에서 과거를 명쾌히 정리해야 합니다.

지금은 손흥민 ,이강인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국가대표의 관점에서 사건을 바라보고 정리해야 합니다.

비공개라도 현장의 cc tv를 확인하고 국가대표의 현주소를 공유하고 분석해서 투명한 처방으로 미래를 말해야 합니다.

과거는 중요한 미래의 일부이기 때문 입니다.

국가대표는 전투에 투입되는 군인만큼 명예로운 대우를 해야 합니다.그리고 무거운 책임도 져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들을 태극전사라 불러 왔습니다.

누군가가 "나는 국가대표 입니다 ! "라고 말하면 누구나 가슴 뭉클한 마음으로 존경의 박수를 치는 이유는 그들이 대한민국의 명예를 지키는 수호자 이기 때문 입니다.

언젠가 너무나 힘든 부상을 당하고도 경기를 치른 손흥민 선수에게

" 너무 아프지 않나?" 묻자

" 국가대표 중에 아프지 않은 선수는 아무도 없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뛰어야지요. 우리는 국가대표 니까요! "

라고 답하는 손흥민 선수 때문에 눈물이 났습니다.

국가대표는 늘 아픕니다. 내가 아니라 국가를 위한 마음으로 최선이상을 하기 때문 입니다.

국가대표다운 사람들만 태극전사의 칭호를 받고 전선에 나가야 합니다.

꼭 그런 사람만 태극전사로 선발해 주길 바랍니다.

그래야만 그동안 명예롭게 살아왔던 선배 국가대표의 영광을 지킬 수 있습니다.

국가대표의 명예를 모두가 지켜줘야 대한민국 군인도 나라를 지키는 국가대표 임을 명예롭게 생각할 것입니다.

꼭, 부탁해요!

[사진=오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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