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치우 외계인수첩] 국가대표 " 싸가지수술 " 긴급히 해야

오치우 승인 2024.02.18 21:02 의견 0
오치우 빅브라더대표, 카피라이터, 기획자 [사진=더코리아저널]


[오치우 외계인수첩] 국가대표 " 싸가지수술 " 긴급히 해야 !

헌데, "싸가지수술"은 참 어렵습니다!

1792년, 프랑스 혁명당시 왕실 근위병인 스위스 용병들은 철수명령을 내리는 근위대장에게 ''우리가 지금 살아서 나가면 앞으로 우리의 후손들은 명예로운 용병으로 살아 갈 수 없을 겁니다. 우리가 죽어야 조국 스위스가 살 수 있습니다! '' 이렇게 말하고 전원 장렬한 죽음으로 답했습니다.

당시 스위스의 자원은 오직 씩씩하고 용맹하고 믿음을 주는 젊은용병 뿐 이었습니다.

21세기인 지금까지, 교황청을 지키는 근위병은 그때 그 스위스 용병의 후손들 입니다.

죽음으로 신뢰를 지키는 그들을 교황청은 지금도 존중하기 때문 입니다.

국가대표는 명예와 존중을 알고 국가를 생각하는 사람들 이어야 합니다.

지금, 그 국가대표를 책임지는 자들은 어디에서 무얼하고 있습니까?

"공차기 약장사" 만 배운 사악한 재주꾼들의 놀이터가 되버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단은

대체 누가 주인 일까요?

그런 놈들을 믿고 하얗게

밤을 새우다니 ᆢ

묻고싶다!

국민의 의무인 군대까지 면제 시켜준 국민자격으로 묻고 싶다.

" 너는 대체 누구를 대표하는 자인가?"

걱정 입니다!

"싸가지 수술"은 쌍거플 수술보다

아주 많이 비싸 거든요.

더구나 그걸 가르친 놈들부터

수술해야 하기 때문에 ᆢ

의료보험도 안되고 실손보험도 안된다는데ᆢ

참 걱정 입니다!

[사진=오치우]


<싸가지>가 뭣이여?

<'4가지'있는 인물에 대하여!>

서울에 4대문이 있다.

4대문안에 사는 사대부는 '근본이 있는 사람' 이라는 말을 들었다.아주 옛날엔,

그것이 장안에 사는 이들의 자부심이 이었다.

왜냐하면 최소한 4가지를 아는 이들 이라 칭했기 때문이다.

인.의.예.지를 알고 신의를 지키는 사람들 이라는 뜻이다.

동대문은 인, 서대문은 의,남대문은 예, 북대문 흥지문의 지, 그리고 그 가운데 오행의 중심인 보신각의 신자는 그야말로 인의예지신의 마지막자 신 을 뜻한다.

최소한 그 4가지의 문이 지키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 줄 아는 사람들은 최소한 인, 의, 예, 지 4가지를 알고, 그래서 '신의를 지키는 사람' 이라는 뜻이다.

그 4가지를 무시하면서도 장안에서 행세하고자 하는 신의없는자들을 칭해서 사대부들은 '4가지도 모르는 자!' '4가지를 무시하는 자!'

그들을두고

'싸가지 없는 놈들' 이라 욕을 했던 것이다.(보통 욕을 할때는 동서양을 망라해서 경음화, 또는 격음화 되는게 자연 스럽다,)

반대로 4가지를 알면 자연히 신의를 지키게되니

그런 이유로 존중할 만한 사람 이라는 뜻으로 그들을 '장안사람' 이라 칭했다.

그들이 바로 우리가 지향하는 보통사람의 가치를 지키는 '좋은사람들' 의 기준이다.

그러나 4대문안에 살거나, 권세가, 부자들만 4가지있게 살았던건 아니다.

성밖에 초야에 묻혀 살아도, 가난하고 권세없어도, 무지하고 힘 없어도, 지킬건 지키고 사는 '좋은 사람들'이 4가지를 가슴에 품고 살았었다.

'좋은 사람들'은 사회적생산성과 규범, 미래적가치를 지켜내며 '사람이 절대적 미래다!'라고 믿는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즉, 4가지가 있는 사람들이다!

지금, 21세기의 문은 전세계로 열려있다.

그리고 우리의 사대문 역시 지구 전방향으로 열려있고 우리 모두그 중심에 살아있다.

글로벌 오행의 가치를 존중하는 4가지있는 세상,

그 세상의 한 가운데ㅡ

그곳에 4가지를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들이 함께 산다!

물론, 싹수가 있다! 없다!로 따지는 싸가지 설도 있으나 나는 정통 '4가지론'을 지향한다.

그리하여 서울장안은 4가지가 충만하고 신의를 지킬줄아는 좋은 사람들의

춤추는 바다가 된다!

절대로 싸가지 없는 놈들이 서식 못하는 청정바다 서울에서 우리는 '좋은사람들'을 만나고 싶다!

- 오치우의 싸가지론 중에서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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