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혁 퀀텀 인류학 시리즈 44] 공감의 퀀텀 차원 - 새로운 연결 이해

공감의 깊은 차원이 퀀텀 이론으로 어떻게 새롭게 탐구될 수 있을까요?

정진혁 승인 2024.02.26 12:52 의견 0

정진혁 숙명여대 AI교수, 퀀텀 인류학자 [사진=더코리아저널]

[정진혁 퀀텀 인류학 시리즈 44] <공감의 퀀텀 차원 - 새로운 연결 이해>

인간의 공감 능력은 사회적 존재로서 타인과의 깊은 정서적 연결을 가능하게 합니다. 감정의 공유와 공감은 보이지 않는 무형의 연결을 만들며, 다른 사람의 감정에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은 인류학, 심리학, 인지과학과 함께 양자물리학의 주요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양자물리학은 초미세 세계를 탐구하는 과학 분야로, 최근에는 인간의 감정과 공감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제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탐구되고 있습니다. '얽힘(entanglement)' 현상, 즉 서로 떨어져 있어도 입자들이 상호 영향을 미치는 현상은 공간적 거리에 무관하게 인간 간 감정적 연결에 적용될 수 있는 흥미로운 연구 주제입니다.

[사진=정진혁]

일부 연구는 감정과 의식이 양자물리학적 원리에 기반할 수 있다고 제안합니다. 이는 인간의 공감 능력이 양자적 현상과 관련될 수 있음을 시사하며, 이러한 이해는 인간 관계와 사회적 상호작용에 대한 우리의 시각에 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감정적 연결이 양자 중첩 상태(superposition)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에 대한 이해는 인간 감정의 미묘한 측면을 밝혀낼 수 있습니다.

양자물리학과 인간의 감정, 공감능력 간의 연관성 탐구는 우리가 인간 존재와 감정을 이해하는 방식에 새로운 차원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연구는 감정과 인간 연결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며, 인간의 본성과 사회적 상호작용에 대한 깊은 통찰을 가능하게 합니다.

양자물리학의 원리를 인간 감정과 공감에 적용하는 이 분야의 탐구는, 인류학, 심리학, 인지과학, 의식 연구, 인문학, 철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에 새로운 해석을 제공합니다.

양자적 공감은 인간 존재의 깊은 이해와 연결된 과학적 접근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는 우리의 감정적 경험과 인간관계의 복잡성을 양자물리학적 관점에서 탐구하며, 인간 존재에 대한 심오한 이해와 인식의 확장을 이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감정과 공감, 인간 상호작용의 심층적인 면모를 탐색하며, 인간 존재의 미묘한 측면을 새롭게 조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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