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명철 기고]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드대학교에 재직중에 있지만 방학이라 귀국하여 국내에서 머물며 많은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전 정신문화연구원)등 한국학과 연관된 기관장들의 선임이 예정되어 있어 이에 지원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저는 학계에서 우리역사와 문화의 정체성을 찾아 사회를 올바르게 세우고 밝게 하는 일에 몰두했지만, 이제는 제가 꼭 해야 할 임무를 새로운 방식으로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기관에서 공모가 아닌 인선으로 선임을 한다고 합니다. 이런 연유로 여러 관계자분들께 저의 존재와 이념들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이 일의 기본 주체는 국민들이며, 역사의 가치를 잘 아시는 여러분들이 앞장 서 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께 상의를 드리는것이 도리이고, 또한 격려를 받는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를 우리 사회의 여러 곳에 추천해 주시고 소개해 주시기를 간곡히 청합니다. 조언과 성원을 해주시면 큰 힘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윤명철 드림
*이메일(윤명철) : pamir103@naver.com
윤명철(尹明喆, YOUN, MYUNG CHUL)
문학(역사학)박사
고대사(고구려) 및 동아시아 해양사
현재 동국대 명예교수.
우즈베키스탄 국립사마르칸드 대학교 고고학부 교수
<윤명철의 비젼>
한국 청년들의 행복과 미래, 인류의 평화와 행복을 목표로 비전을 제시하며, 실현시키는 역할을 하는 ‘신한국학’을 정립하겠습니다.
한국 역사와 문화의 긍정적인 정체성을 찾고, 한민족의 부흥을 실현시키는 새시대를 운영하는 역할에 충실하겠습니다.
한국학의 ‘세계학화’를 추진하겠습니다. 따라서 세계 유수기관과 학자들에게 목적이 분명한 지원을 하고, 특히 한국연구와 관련해서는 활용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실행하겠습니다.
기존 시스템 속의 ‘한국학’, ‘한국역사학’을 현재 및 미래에 적합하게 질적, 체계적으로 변화시키겠습니다.
한국전통문화의 재발견과 재해석을 통해서 한류현상의 질적인 성숙과 세계성 있는 문화를 창조하는 역할을 하겠습니다.
사회발전에 바람직한 태도와 정신을 갖고,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사고를 갖는 인간의 양성을 위한 논리를 계발하고, 교육시스템을 확립하는 일에 기여하겠습니다.
<학력>
동국대학교 사학과 졸업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졸업, 석사 및 박사학위 취득
<직책>
동국대학교 다르마칼리지 교수 역임
동국대학교 유라시아 실크로드연구소장
터키 국립이스탄불 대학교 방문교수 역임
고구려연구회 부회장 역임
동아시아 고대학회 부회장 역임
한민족학회 회장 역임
고조선단군학회 회장 역임
<현재>
한국해양정책학회 부회장
적도해양포럼 부회장 등
<경력>
2015년 국정교과서 편찬 참여 <고대사> 부분 집필
2023년 2월 예일대학교 (동아시아 연구원의 초청) 한국의 역사와 문화 등 주제 2회 강연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인문정책 연구심의위원장,
해군 발전 자문위원 (2015~현재),
<기타>
유튜브 ‘윤명철 교수의 역사대학’ 운영 중(구독자 3만 명 이상)
<상훈>
2003년 ‘대한민국근정포장’ 수훈(해양문화 창달 기여 공로)
2008년 제 7회 지구문학상 수상
2008년 ‘1회 김찬삼 여행상’ 수상
2010년 동아일보 창간 90주년 기념 사업 ‘2020년 한국을 빛낼 100인’에 선정
2015년 문화부장관상 표창
2016년 동아시아 고대학회 학술상
2018년 연암문학상 대상(시부분) 수상
2019년 ‘봉암역사 학술상’
기타.
<역사관과 연구업적>
단독 저서 <고구려 해양사 연구>, <역사전쟁>, <한국해양사> 등 60여 권과 160여 편의 논문,그리고 15권의 시집이 있습니다. 세부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① ‘역사학은 인간학이다.’ 라는 명제를 갖고 인간의 보편적인 가치를 소중히 여깁니다.
그리하여 쓴 <역사는 진보하는가> <역사활동과 사관의 이해> 등의 저서와 논문들이 있습니다.
② 우리 역사와 문화를 긍정적이고 주체적으로 해석합니다.
관련하여 쓴 <고구려 해양사연구> <한국해양사> <고조선 문명권과 해륙활동> <해양사 연구방법론> <윤명철 해양논문 선집 8권> 등의 해양관련 저서와 논문들이 있습니다.
③ ‘역사학은 생명학이다.’라는 명제를 갖고, 주체의 존재가치와 자율성을 강조합니다. 따라서 역사연구에서 민족의 가치와 효용성을 중요시 여기면서, 동시에 세계와 인류의 발전에 의미와 역할을 부여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쓴 <단군신화, 또 하나의 해석>, <우리민족 다시 본다> <역사사상가 신채호의 고조선 인식> <근대화 시대 외국인이 평가한 한국인과 한국문화> 등의 저서와 논문들이 있습니다.
④ 우리 역사와 문화를 거시적이고, 범공간적으로 해석합니다. ‘동아지중해 모델’ ‘해륙사관’ ‘터이론(field and multicore)’ 등을 만들어 사용합니다.
그리하여 쓴 <동아지중해와 고대 일본> <유라시아 세계의 이해와 활용> <유라시아 세계와 한민족> 등의 저서들과 논문들이 있습니다.
⑤ 역사학은 미래학이다.’ 라는 명제를 갖고, 역사의 미래적 관점을 갖고 가치효용성을 추구합니다.
그리하여 쓴 <고구려 역사에서 미래로> <고구려는 우리의 미래다> <해양역사와 미래의 만남> 등 미래적 관점을 병용해 연구한 저서와 논문들이 있습니다.
⑥ 동북공정 및 주변국의 역사왜곡에 대응하는 논리를 계발하여 전파하고, 학문적으로 적용해서 해석했습니다.
그리하여 쓴 <역사전쟁(2004년)> <동아시아의 영토분쟁과 역사갈등의 연구(2019년)> <우산국-울릉도와 독도의 나라(2019년)> 등의 저서와 다양한 논문들이 있습니다.
⑦ 인문학의 국가발전 역할을 중요하게 여겨 역사에서 국가발전전략을 찾는 작업을 했습니다. 그리하여 쓴 <광개토태왕과 한고려의 꿈(2005년)> <장수왕, 그에게 길을 묻다> <장보고, 그에게 길을 묻다> 등의 저서와 논문들이 있습니다.
⑧ 한국학의 세계화를 위해 저서와 논문들을 외국어로 출판하고, 자주 발표했습니다.
<바닷길은 문화의 고속도로였다, NHA XUAT BAN HOINHAVAN>(베트남어) <古代 東亞地中海 海洋活動史>(중국어)
<UNDERSTANDING KOREAN HISTORY AND CULTURE>(영어) 이 있고, 현재도 일부 국가에서 번역을 착수했고, 또 계획 중입니다.
⑨ 역사의 연구와 인간의 이해를 위해 현장답사와 역사탐험 등을 자주 실천했습니다.
그리하여, 아시아 해역(한국 중국 일본)에서 4차례의 역사뗏목 횡단탐험을 시도했고, 이 결과를 토대로 논문, 저서, 방송다큐멘타리, 신문 연재 등으로 발표했습니다.
고구려와 고조선 및 발해 등의 역사를 이해하기 위해 만주와 연해주 일대를 50여 차례 답사했습니다. 특히 고구려 기마문화의 실체를 이해할 목적으로 북만주에서 압록강 중류까지 말타고 탐사했고, 방송다큐멘타리, 신문연재, 저서 등으로 발표했습니다.
일본 역사와 한일관계사에 대한 이해와 연구를 위해 50회 이상 답사 및 강의를 했고, 결과물들을 저서, 논문 연재 등으로 발표했습니다.
유라시아 대륙을 동서로 3차례 횡단(해군, 외교부, 경상북도 등 주관)했고, 현재도 수시로 유라시아 대륙에서 현장조사를 실시합니다.
이러한 행동의 결과들을 <유라시아 세계와 한민족> 등 6권의 단행본 등으로 출판했습니다.
⑩ 역사와 문화의 이해, 표현 등을 위해 문학, 예술 등의 작업을 병행합니다.
15권의 시집을 비롯해 음반 제작(광개토태왕) 등 다양한 활동을 했습니다.
⑪ 역사의 일상화, 대중화를 시도합니다.
인문학 서적들과 청소년용 책들을 여러 권 출판하고, 신문연재와 방송출연 등을 활발하게 했습니다. 또한 국가기관 및 사회단체, 기업 등에서 외부초청 특강을 하고,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기획 특강을 계속 실시합니다.
⑫ 외국의 대학과 연구기관, 일반 단체에서 특강, 강의, 발표 등을 합니다.
2023년 2월 미국 예일대학교 동아시아 연구원에서 2차례 특강을 했습니다.
현재는 우즈베키스탄 국립 사마르칸드대학교 고고학과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외국에서 특강 및 인터뷰, TV 출연 등을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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