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교동 주민자치회, 자매결연도시 초청 행사 개최

김해시 내외동 주민자치회와 끈끈한 결속을 확인

박현상 기자 승인 2024.11.25 19:11 의견 0

밀양시 교동 주민자치회와 김해시 내외동 주민자치회 회원들이 25일 표충사를 방문했다.[사진=밀양시]


[더코리아저널 박현상 기자] 밀양시 교동 주민자치회(회장 이달우)는 25일 자매결연도시인 김해시 내외동 주민자치회 12명을 초청해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김해시 내외동 주민자치회 회원들을 밀양에 초청해 주요 시책 사업과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표충사와 얼음골케이블카 등 밀양의 주요 관광지를 함께 방문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교류의 장이 됐다.

이달우 회장은“바쁘신 중에도 방문해 주신 내외동 주민자치 위원님들께 감사 인사드리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이웃 도시가 상생 발전하는 방안을 찾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영선 교동장은“이번 초청 행사로 두 지역이 더욱 가까워진 것 같다”라며“앞으로 민간 교류를 활성화해 서로 방문하고 배우면서 시너지 효과를 내는 긍정적 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 교동과 김해시 내외동은 지난 2019년 자매결연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행사 추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 각 지역의 대표 축제인 밀양아리랑대축제와 김해 연지곤지축제에 서로 참여하는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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